□ 국내 |
연번 | 제목 | 생산기관 | 생산년도 | 상영시간 | 언어 | 주요내용 |
1 | 엄마의 200일 | 세월호참사국민대책회의 미디어팀 제작 | 2014 | 11분 2초 | 한국어 | 세월호 참사 발생 후 200일 희생자 어머니들의 자녀에 대한 일상적 기억과 사고 당시를 인터뷰 형식으로 회상 : 백영란(희생자 양온유양 모친), 김정해(희생자 안주현군 모친), 이정숙(희생자 권지혜양 모친) 등 출연 |
2 | 세월호를 향한 기억투쟁 | 4.16연대 미디어위원회 | 2014 | 1시간 10분 | 한국어 | 무엇을 어떻게 기억할 것인가. 세월호참사국민대책회의 미디어팀은 바로 이러한 질문에서 시작한 활동이다. 당신과 나, 그 사이에는 함께 건너야만 하는 통곡의 바다가 있다. 처음에는 이 바다를 바라보는 유가족들의 절망을 바라보았다. 하지만 더 이상 유가족들의 절망에 기대어 가는 갈 수 없음을 깨달았다. 그 바다는 애초부터 우리의 것이었기 때문이다. |
3 | 기도 | 백승우 (세월호특별법제정을 촉구하는 영화인 모임) | 2014 | 4분 47초 | 한국어 | 아빠는 오랜만에 딸과 대화를 나눈다 |
4 | 다녀오겠습니다 | 이정황 (세월호특별법제정을 촉구하는 영화인 모임) | 2014 | 18분 2초 | 한국어 | 군입대를 앞둔 진호는 세월호 참사에 희생된 여동생을 찾아가면서 엄마에게 '다녀오겠습니다'란 쪽지를 남긴다. 기다릴수 밖에 없는 엄마는 홀로 남겨진다. 세월호 사건으로 아이를 보내자마자 남은 아이마저 사건 사고 많은 군대로 보내는 어머니의 이야기 |
5 | 잊지 말아줘요 (Forget me not) | 김홍익 (세월호특별법제정을 촉구하는 영화인 모임) | 2014 | 4분 52초 | 한국어 | 꿈 많은 소녀들이 그토록 가고 싶었던 그 곳 제주도. 하지만 소녀들의 소망은 해안가에 하얗게 부서지고, 함께 불렀던 노랫소리는 바람이 돼 거치른 절벽에 핀 풀잎들을 움켜쥔다. |
6 | 주홍조끼를 입은 소녀 | 유성엽 (세월호특별법제정을 촉구하는 영화인 모임) | 2014 | 5분 40초 | 한국어 | 주홍조끼를 입은 소녀가 사람들 사이로 보인다. 저마다 일상을 보내는 사람들 사이로 소녀가 걸음을 옮긴다. 조끼를 입은 사람은 소녀만이 아니다. |
7 | 어느봄날-세월호 이야기 | 한뼘작가회 | 2014 | 9분 43초 | 한국어 | 단원고 2학년 3반 여학생들이 수학여행을 떠나기전 교정을 뛰어다니며 자신들의 스마트폰으로 찍은 영상 등이 수록. 지난해 4월 16일 이전 어느 봄날, 김도언 정예진 유예은 김시연 장주이 박예슬 김형은까지 벚꽃 핀 단원고 교정을 걷는 일곱 여학생들의 일상은 평범하다. 나비를 보면 나비 춤을 추고, 꽃을 보면 꽃춤을 추며 까르르 웃는 그녀들. 이제 우리 가슴속 영원한 별이 됐다. 지극히 평범한 30대, 50대, 60대 여성들의 가슴 속에서도 별이 됐다. |
8 | 세월호2주기 추모단편영화 [다녀왔습니다(Afterimages of Sewol)] | 김지현 연출 | 2015 | 10분 6초 | 한국어 | 2015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 전문사 촬영 프로젝트 |
9 | 불안한 손님 | 정성우 연출 씨네로드 제작 | 2015 | 27분 56초 | 한국어 | 세월호로 가족을 잃는 여자가 1년후 다시 목포를 찾음 |
10 | 나쁜나라 | 김진열, 이수정, 정일건 감독 | 2015 | 2시간 | 한국어 | 2014년 4월, 진도 앞바다에서 생중계된 세월호 침몰사건은 304명의 희생자가 속해 있는 가족들에게 평생 지고 가야 할 상처를 안겨줬다. 그 중에서도 단원고 학생들의 유가족들은 자식 잃은 슬픔을 가눌 틈도 없이 국회에서, 광화문에서, 대통령이 있는 청와대 앞에서 노숙 투쟁을 해야만 했다. 그들의 질문은 단 하나, 내 아이가 왜 죽었는지 알고 싶다는 것. 하지만 그 진실은 1년이 지나도 밝혀지지 않고 있다. 평생 ‘유가족’으로 살아야 하는 사람들이 마주친 국가의 민낯, 그리고 뼈아픈 성찰의 시간을 그린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투쟁 1년의 기록. |
11 | 열일곱살의 버킷리스트 | 윤솔지 감독 | 2015 | 1시간 26분 | 한국어 | 세월호에서 잃어버린 304명의 희생자 중 단원고 2학년 4반 박수현 군의 버킷리스트에는 '공연 20회 하기, A.D.H.D 기준'이 있었다. 수현 군의 친구이자 밴드 A.D.H.D 멤버 3명은 선배 뮤지션들과 함께 그의 버킷리스트를 이뤄주기 위해 무대에 오른다. 다큐멘터리 '열일곱살의 버킷리스트(감독 윤솔지)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세월호 사건에 대한 메시지이자 그들을 더 오래 기억하기 위한 살아남은 자들의 기록이다. |
12 | 다이빙벨 | 이상호 안해룡 감독 시네포트 제작 | 2015 | 1시간 20분 12초 | 한국어 | 다이빙벨은 사건 발생 후 6개월 만인 2014년 10월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상영됐다. 세월호 참사 당시 잠수시간을 크게 늘릴 수 있다는 장비 다이빙벨에 관한 다큐멘터리 영화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지 않는 언론과 제대로 된 구조를 펼치지 못하는 정부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다. 후쿠오카 아시아 영화제(2015) 그랑프리 수상, 태국 살라야 영화제(2015) 초청작 등 |
13 | 엄마의 하루(A day of the mother) | 박철우 연출 트루팍프로덕션 제작 | 2015 | 13분 | 한국어 | 세월호 참사 552일, 2015년 10월 19일 하루의 희생자 유가족 일상을 타큐멘터리식으로 영상화, 세월호 희생 가족들의 아픔과 트라우마, 참사 이후 변화된 삶을 인터뷰 형식으로 조명, 미수습자 가족인 이금희(조은화양 모친), 조남성(조은화 부친), 윤경희(김시연 모친), 박은미(미수습자 허다윤양 모친) 등 출연 |
14 | 업사이드 다운 (Upside Down) | 김동빈 감독(재미동포), 프로젝트 투게더 제작 | 2016 | 1시간 5분 | 한국어 | 업사이드 다운은 참사 피해자 부친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는 것부터 시작, 세월호 참사 진실 규명에 동참한 전문가 16인의 목소리를 한데 모은 다큐멘터리이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사한 미군들의 유가족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버몬트 폴른'으로 북미전문저널리즘학회 심층취재상을 받았던 재미동포 김동빈 감독이 메가폰을 들었다. |
15 | 파미르 | 오멸 | 2017 | 20분 51초 | 한국어 | 세월호 생존자(성철)와 돌아오지 못한 친구(세준)의 이야기로 파미르에 가고 싶어했던 세준 대신 꿈을 이뤄주는 과정 |
16 | 그날의 기억 | 정영진 연출 | 2017 | 7분 5초 | 한국어 | 세월호 관련 뉴스 등을 편집, 세월호 사건 발생 당일부터 촛불, 탄핵, 대선 등으로 이어지는 뉴스와 시민 인터뷰 등을 수록 |
17 | 편지 |
| 2017 | 9분 55초 | 한국어 | 단편영화로 세월호 참사로 자녀(은지)를 잃은 부모의 애환, 슬픔을 영상화 |
18 | 심심할까봐 준비했어 | 경희대 디지털콘텐츠학과 전갈팀(연출 장유나) | 2017 | 2분 59초 | 한국어 | 희생자 동생이 세월호 참사 사건 발생 후를 회고하며 형을 그리워하는 내용 |
19 | 승선 : [세월호참사3주기 프로젝트 망각과 기억2: 돌아봄] | 안창규 /4.16연대 미디어 위원회 | 2017 | 27분 | 한국어 | [세월호참사3주기 프로젝트 망각과 기억2: 돌아봄] 6편의 옴니버스 영화들이 수록되어 있다. <승선> 안창규, <오늘은, 여기까지> 박수현, <잠수사> 박종필, <세월 오적> 김환태, <걸음을 멈추고> 김태일.주로미, <기억의 손길> 문성준 등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
20 | 오늘은, 여기까지 : [세월호참사3주기 프로젝트 망각과 기억2: 돌아봄] | 박수현 /4.16연대 미디어 위원회 | 2017 | 27분 | 한국어 | [세월호참사3주기 프로젝트 망각과 기억2: 돌아봄] 6편의 옴니버스 영화들이 수록되어 있다. <승선> 안창규, <오늘은, 여기까지> 박수현, <잠수사> 박종필, <세월 오적> 김환태, <걸음을 멈추고> 김태일.주로미, <기억의 손길> 문성준 등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
21 | 잠수사 : [세월호참사3주기 프로젝트 망각과 기억2: 돌아봄] | 박종필 /4.16연대 미디어위원회 | 2017 | 50분 | 한국어 | [세월호참사3주기 프로젝트 망각과 기억2: 돌아봄] 6편의 옴니버스 영화들이 수록되어 있다. <승선> 안창규, <오늘은, 여기까지> 박수현, <잠수사> 박종필, <세월 오적> 김환태, <걸음을 멈추고> 김태일.주로미, <기억의 손길> 문성준 등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
22 | 세월 오적 : [세월호참사3주기 프로젝트 망각과 기억2: 돌아봄] | 김환태 /4.16연대 미디어 위원회 | 2017 | 39분 | 한국어 | [세월호참사3주기 프로젝트 망각과 기억2: 돌아봄] 6편의 옴니버스 영화들이 수록되어 있다. <승선> 안창규, <오늘은, 여기까지> 박수현, <잠수사> 박종필, <세월 오적> 김환태, <걸음을 멈추고> 김태일.주로미, <기억의 손길> 문성준 등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
23 | 걸음을 멈추고 : [세월호참사3주기 프로젝트 망각과 기억2: 돌아봄] | 김태일.주로미 /4.16연대 미디어위원회 | 2017 | 30분 | 한국어 | [세월호참사3주기 프로젝트 망각과 기억2: 돌아봄] 6편의 옴니버스 영화들이 수록되어 있다. <승선> 안창규, <오늘은, 여기까지> 박수현, <잠수사> 박종필, <세월 오적> 김환태, <걸음을 멈추고> 김태일.주로미, <기억의 손길> 문성준 등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
24 | 기억의 손길 : [세월호참사3주기 프로젝트 망각과 기억2: 돌아봄] | 문성준 /4.16연대 미디어위원회 | 2017 | 25분 | 한국어 | [세월호참사3주기 프로젝트 망각과 기억2: 돌아봄] 6편의 옴니버스 영화들이 수록되어 있다. <승선> 안창규, <오늘은, 여기까지> 박수현, <잠수사> 박종필, <세월 오적> 김환태, <걸음을 멈추고> 김태일.주로미, <기억의 손길> 문성준 등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
25 | 어른이 되어 : [공동의 기억: 트라우마] 프로젝트 | 오지수 /4.16연대 미디어위원회 | 2017 | 29분 | 한국어 | 4ㆍ16연대 미디어 위원회 소속 감독 4명이 공동 연출한 옴니버스 다큐멘터리 ‘공동의 기억: 트라우마’는 참사 이후 4년이 남긴 상처를 되짚어 본다. 생존 학생의 목소리가 담긴 ‘어른이 되어’(오지수 감독), 참사의 의미를 묻는 ‘이름에게’(주현숙 감독), 희생자 부모의 상실감을 다룬 ‘상실의 궤’(문성준 감독), 세월호가 거치된 목포신항의 풍경을 다룬 ‘목포의 밤’(엄희찬 감독) 등으로 구성됐다. |
26 | 이름에게 : [공동의 기억: 트라우마] 프로젝트 | 주현숙 /4.16연대 미디어 위원회 | 2017 | 42분 | 한국어 | 4ㆍ16연대 미디어 위원회 소속 감독 4명이 공동 연출한 옴니버스 다큐멘터리 ‘공동의 기억: 트라우마’는 참사 이후 4년이 남긴 상처를 되짚어 본다. 생존 학생의 목소리가 담긴 ‘어른이 되어’(오지수 감독), 참사의 의미를 묻는 ‘이름에게’(주현숙 감독), 희생자 부모의 상실감을 다룬 ‘상실의 궤’(문성준 감독), 세월호가 거치된 목포신항의 풍경을 다룬 ‘목포의 밤’(엄희찬 감독) 등으로 구성됐다. |
27 | 상실의 궤 : [공동의 기억: 트라우마] 프로젝트 | 문성준 /4.16연대 미디어위원회 | 2017 | 35분 | 한국어 | 4ㆍ16연대 미디어 위원회 소속 감독 4명이 공동 연출한 옴니버스 다큐멘터리 ‘공동의 기억: 트라우마’는 참사 이후 4년이 남긴 상처를 되짚어 본다. 생존 학생의 목소리가 담긴 ‘어른이 되어’(오지수 감독), 참사의 의미를 묻는 ‘이름에게’(주현숙 감독), 희생자 부모의 상실감을 다룬 ‘상실의 궤’(문성준 감독), 세월호가 거치된 목포신항의 풍경을 다룬 ‘목포의 밤’(엄희찬 감독) 등으로 구성됐다. |
28 | 목포의 밤 : [공동의 기억: 트라우마] 프로젝트 | 엄희찬 /4.16연대 미디어 위원회 | 2017 | 32분 | 한국어 | 4ㆍ16연대 미디어 위원회 소속 감독 4명이 공동 연출한 옴니버스 다큐멘터리 ‘공동의 기억: 트라우마’는 참사 이후 4년이 남긴 상처를 되짚어 본다. 생존 학생의 목소리가 담긴 ‘어른이 되어’(오지수 감독), 참사의 의미를 묻는 ‘이름에게’(주현숙 감독), 희생자 부모의 상실감을 다룬 ‘상실의 궤’(문성준 감독), 세월호가 거치된 목포신항의 풍경을 다룬 ‘목포의 밤’(엄희찬 감독) 등으로 구성됐다. |
29 | 목욕 | 이정훈 감독 | 2017 | 1분 41초 | 한국어 |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목욕 장면에서 시작된다. 함께 물장구치고 사우나에서 오래버티기 내기를 하고 잠수놀이를 하는 아이들, 그렇게 재미있게 놀다가 어느순간 친구들이 사라졌음을 알게된다. |
30 | 공간(The Room) | 천준호 연출 라온제나 제작 | 2017 | 7분 38초 | 한국어 | 언제인지 모르나 밀폐된 공간에 갖혀있다. 이 학생은 불안감에 떨다가 전화 한통이 걸려온다. 신분을 확인하는 상대방, 언제 나갈수 있느냐는 얘기에 조금만 기달리라는 답뿐이다. 꿈이었다. 그리고 아침을 깨우는 엄마. 학생은 수학여행 길을 나선다. |
31 | AFTER THE SEWOL : THE SEWOL GENERATION | 닐 조지(Neil George), 매튜 룻(Matt Root) | 2017 | 1시간 35분 | 영어/한국어/영어 자막 | 영국인의 눈으로 본 세월호 참사, 닐 조지는 2011년부터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국인 다큐멘터리 제작자이다. 방송국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콘텐츠를 제작하였고 동아방송대에서 영화를 가르치기도 한다. 매튜는 2011년부터 한국에서 사운드 디자인 및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리복, 디스커버리 등을 제작에 참여했다. 2014년 독도분쟁 관련 장편 다큐멘터리 카메라 감독으로 일하기도 했다.다큐멘터리는 단원고 희생학생의 아버지 2명과 친형 1명, 구조작업에 참여했던 민간잠수사 2명, 국회의원 등 전문가와 평범한 시민들의 인터뷰 등으로 전개된다. 감독들은 다큐 제작 초반에는 최대한 정치와 연관 짓지 않으려 했지만, 상황을 알게 될수록 한국의 정치와 결부시키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한다. 더욱이 과거에 일어난 남영호(1970년, 323명 사망), 서해훼리호(1993년, 292명 사망)처럼 세월호와 유사한 선박침몰사고 뿐만 아니라, 삼풍백화점 붕괴, 대구지하철 사고 등 대형 참사가 발생했음에도 끊임없이 반복되는 사고와 정부의 무능한 대처, 무책임한 언론을 지적하였다. 다큐는 참사 3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진상규명에 대한 유가족의 간절한 바람과 먼저 간 자식과 동생에게 하고 싶은 말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
32 | 눈꺼풀 | 오멸 감독 자파리필름 제작 | 2018 | 1시간 30분 | 한국어 | 세월호 참사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2014년 크랭크인, 2015년 영화제 등에 공개되었으나 정식 개봉은 세월호 참사 4년째인 2018년 가능, 오멸 감독이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올라 있는데다 세월호 소재로 개봉이 늦어짐, ‘지슬’로 제주 4.3사건을 조명한 오멸 감독의 작품. 죽은 자들이 마지막으로 들른다는 섬 미륵도를 배경으로, 이승에 남겨진 사람들의 마음을 전하는 떡을 찧는 노인의 이야기다. 바다에 커다란 폭풍이 몰아치고 선생님과 학생들이 찾아오지만, 절구통이 부서지고 물이 썩어 더 이상 떡을 찧지 못하게 된다는 스토리는 세월호 참사에 대한 은유를 담고 있다 |
33 | 수학여행 : 유채꽃 피던날 | 무거고등학교 학생회 CHOI STUDIO | 2018 | 13분 9초 | 한국어 | 살아남은 학생들의 아픔과 미안함, 그리고 매일 반복되는 트라우마 |
34 | 그날, 바다 | 김지영 감독 | 2018 | 1시간 50분 | 한국어 | 세월호 4주기를 4일 앞두고 12일 개봉된 다큐멘터리 영화 ‘그날, 바다’는 ‘사라진 20분, 벗어난 경로’라는 문구처럼 잊을 수 없는 2014년 4월 16일에 벌어진 참사의 진상을 항로 분석으로 알아본다. 아직도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침몰 원인을 팩트에 기초해 분석한다. |
35 | 봄이 가도 | 장준엽, 진청하, 전신환 감독 | 2018 | 1시간 15분 | 한국어 | ‘봄이 가도, 별이 져도 그대를 잊은 적 없다’던 정호승 시인의 추모 시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의 시구 일부를 제목으로 한 영화 <봄이가도>는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겠다는 세 신인 감독의 메시지가 담긴 작품이다. |
36 | 생일 | 이종언 감독 파인하우스필름㈜ 제작 | 2019.4.3 | 120분 | 한국어 | "2014년 4월 이후... 남겨진 우리들의 이야기"
세상을 먼저 떠난 아들 ‘수호’ 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살아가는 '정일'과 '순남'의 가족. 어김없이 올해도 아들의 생일이 돌아오고, 가족들의 그리움은 더욱 커져만 간다.
수호가 없는 수호의 생일. 가족과 친구들은 함께 모여 서로가 간직했던 특별한 기억을 선물하기로 하는데...
1년에 단 하루. 널 위해, 우리 모두가 다시 만나는 날. "영원히 널 잊지 않을게." |
37 | 유령선 | 김지영 감독 ㈜왝더독 제작 (주)엣나인필름 배급 | 2020.4.15 | 49분 | 한국어 | 2014년 4월 16일 중국 도심에 떠있는 유령선 '세월호' 진실을 감추기 위한 천 개의 거짓말 2014년 4월 16일 아침, 세월호가 침몰했고 304명이 희생됐다. 검찰은 ‘선원의 운전 미숙으로 발생한 단순 사고’라고 발표했다. 2018년 4월, 세월호의 침몰 원인을 다룬 다큐멘터리 ‘그날, 바다’는 선박이 자동으로 송신하는 항해 데이터인 세월호 AIS 데이터가 조작됐다는 증거들을 제시했고 전문가들도 반박하지 못했다. 그러나 메이저 언론들은 믿을 수 없다는 듯이 침묵으로 일관했다. 2018년 12월, 다큐팀이 4년 전 국회에 제출된 데이터에서 정부 서버에는 존재할 수 없는 스웨덴 선박 데이터들을 발견한다. 이 스웨덴 선박을 추적한 결과, 데이터에 담긴 선박의 위치 정보는 중국 선전시 한복판으로 나왔다. 스웨덴 선박은 역시 유령선이었다. 그리고 참사 당일 사고해역을 운항한 선박 1천 척의 데이터가 조작됐다.
누가 세월호 AIS 데이터 조작을 지시했는가? 기획자는 당시 한국 정부와 관련돼 있는가? 그리고 그들은 데이터 조작을 통해 무엇을 감추려고 했는가? |
38 | 당신의 사월 | 주현숙 감독 (주)시네마달 배급 | 2021.4.1 | 86분 | 한국어 | 당신과 나처럼 별스럽지 않은 사람들이 카메라 앞에 앉는다. 소소한 이야기를 풀어내던 주인공들은 하나의 질문을 만난다.
"2014년 4월 16일,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었나요?"
쓰러져 가던 배를 바라보며 슬퍼하던 교사 대통령을 만나러 온 유가족을 보며 말 한마디 못 건넨 카페 사장. 유가족 곁을 지키며 버텨온 인권 활동가 사고 해역에서 시신을 수습했던 기억에 힘들어하는 진도 어민 수업 시간에 소식을 접하고 그저 뉴스를 바라본 학생.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흉터처럼 남아 있는 세월호 참사의 기억을 꺼내놓는다. 당신과 나처럼… |
39 | 세월 | 장민경 감독 | 2021 | 98분 | 한국어 | 세월호 참사로 딸 예은을 잃은 유경근이 팟캐스트 녹음 스튜디오에 앉았다. 세월호 참사 전후로 존재했던 수많은 사회적 참사, 그 유족들과 만나기 위해서였다. 03년 대구 지하철 화재참사 고 한상임 님 어머니 황명애, 99년 씨랜드 화재참사 고 고가현, 나현 님 아버지 고석, 87년 고 이한열 님 어머니 배은심. 유족들은 저마다의 일상 속에서 '이후의 삶'을 들려준다. 유경근은 예은 없는 세월을 사는 법을 알아간다. |
40 | 로그북 | 복진오 감독 복미디어 제작 | 2021.11.24 | 100분 | 한국어 | 2014년 4월 16일
베테랑 잠수사 강유성 경력 30년의 잠수사 황병주 해병대 출신 한재명 부산 사나이 백인탁 수중 장비를 챙긴 이들은 바다로 향한다
전쟁터를 방불케하는 바지선 오직 ‘상승’과 ‘하강’ 소리만이 적막을 깨는 그 곳 잠수사들은 무너진 벽과 뒤엉킨 격실을 뚫고 마지막까지 희망의 실마리를 찾아 나서는데…
그 어디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이야기 `로그북` 그 첫 장을 세상에 펼치다! |
41 | 장기자랑 | 이소현 감독 영화사 진진 배급 | 2023.04.05 | 93분 | 한국어 | 2014년 그날 이후, 집 밖으로 나서기 어려웠던 엄마들은 지나가듯 얘기한 ‘재밌겠다’ 한마디에 연극을 시작하게 된다 그런데 이게 웬걸? ‘연기’라는 뒤늦은 재능을 발견하고 열정을 불태운다 그러나 새로운 연극 ‘장기자랑’을 준비하는 엄마들 사이의 질투와 갈등은 깊어지고 급기야 몇몇은 극단을 나가버리는데… 일곱 엄마들의 좌충우돌 연극 도전기! 우리 잘 할 수 있을까? |
42 | 애국소녀 | 감독: 남아름 제작자: 넝쿨 | 2023.09.16 |
| 한국어 | 아름의 부모님은 민주화를 이뤄냈다는 자부심을 가진 386세대이다. 아빠는 공무원이 되었고, 엄마는 제도, 관행과 싸우는 페미니스트 활동가가 되었다. 스무 살이 되던 해에 세월호 참사를 마주한 아름은 고위공무원으로서 책임 있는 자리에 있는 아빠의 모습이 겹치며 부모세대가 일궈낸 민주주의에 대해 의문을 품는다. [제15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제2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
43 | 드라이브97 | 감독 오지수 | 프로듀서 조은솔 | 2024.03 | 33분 | 한국어 | 볕좋은 가을날, 흰색 SUV가 길을 떠난다. 애진과 혜진은 차를 몰며 연애와 직장에 대해 수다를 떨고, 친구 ‘민지’에 대한 추억도 나눈다. ‘민지’는 10년 전 세상을 떠났다. 민지를 만나러 봉안당에 가는 여정은 18살의 봄, 그 날의 비극을 그리움으로 바꿔내고 있었다. 그렇게 97년생들의 특별한 드라이브가 시작된다. |
44 | 흔적 | 감독 한영희 | 프로듀서 한경수 | 2024.03 | 38분 | 한국어 |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던 창현엄마는 아들 창현과 갈등하던 중, 어느 날 갑자기 아들을 잃게 된다. 그리고 9년의 시간이 흘렀다. 살가운 막내아들, 호성이를 잃게 된 호성엄마 역시 아들의 죽음을 밝히기 위해 9년의 시간을 내달린다. 이 두 엄마에게 지난 9년 간의 하루 하루는 어떤 의미였을까? |
45 | 그레이존 | 감독 주현숙 | 프로듀서 한경수 | 2024.03 | 41분 | 한국어 | 2014년 4월 16일, 진도로 향한 언론인들, 신입 기자에서부터 전장을 누비던 베타랑 피디까지 그들이 이전에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참사의 현장과 그들의 선택에 대해 듣는다. 10년, 반복되는 참사를 마주하며 다시 질문한다. ‘우리는 2014년 4월 16일에서 한 발자국이라도 내디뎠나. 우린 뭘 놓친 것인가?’ |
46 | 바람의 세월 | 감독 문종택, 김환태 배급 시네마 달 | 2024.04.03 | 105분 | 한국어 | 2014년 4월 16일 오전 9시경,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를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전남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하여 304명의 소중한 목숨을 앗아갔다. 그중 대부분은 수학여행을 위해 배에 탑승했던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로 알려져 시민들의 안타까움은 더욱 커졌다. 세월호 침몰 이후 알려진 사실들은 시민들의 안타까움을 분노로 바꾸어 놓기에 충분했다. 사고 예방 조치가 없었던 점, 제대로 된 구조 행위가 없었던 점, 사실 확인 없이 자극적인 기사를 쏟아낸 언론, 망자와 그 유가족에 대한 예의와 존중이 없던 절차들, 국가의 책임 회피 등 우리 사회의 많은 문제들이 세월호 참사를 말미암아 표면으로 드러났다. 세월호 참사는 피해자나 그 가족들을 넘어서 많은 시민에게 영향을 끼쳤으며,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생명권과 안전권에 대한 다양한 논쟁을 촉발하며 한국 사회 구석구석에 변화를 불러왔다.
<바람의 세월>은 진일보하여 피해자 가족들 스스로가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영화이기에 한층 뜻깊다. 영화를 공동 연출한 문종택 감독은 세월호 참사로 단원고 2학년에 재학 중이던 딸을 잃은 아버지이다. 평범한 시민이던 그는 2014년 여름 카메라를 들기 시작했고, (사)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약칭 가협)의 거의 모든 일정을 카메라로 기록해 왔다. 어느새 영상들은 5000여 개가 넘고, 진실을 전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 ‘416TV’를 운영 중이기도 하다. 이렇게 모인 아버지의 3654일, 5000여 개의 영상이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다큐멘터리 영화 <바람의 세월>로 재탄생했다.
여전히 밝혀지지 않은 세월호 참사의 진실과 안전한 사회를 위해 쉬지 않고 달려온 어느 평범한 아버지의 10년의 세월, 간절한 바람을 담은 아카이브 다큐멘터리 <바람의 세월>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2024년 4월에 극장가를 찾는다. |
47 | 목화솜 피는 날 | 감독 : 신경수 | 2024.05.22 | 90분 | 한국어 | "멈춰있는 세월을 넘어 다시 피어나자, 우리" 10년 전 참혹한 사고로 '경은'을 잃고 기억을 점차 잃어가는 '병호'. 무기력함에 갇혀있던 아내 '수현'은 고통을 견디느라 이를 외면한다. 어느 날, 묵묵히 견디던 첫째 딸 '채은'의 참아왔던 두려움이 터져 나온다. "아빠마저 잃을까 봐 두려워..." 각자의 방식으로 '경은'을 기억하며 아픔을 묻던 그들은 멈춰버린 세월을 다시 되찾고자 한다. |
48 | 침몰 10년, 제로썸 | 감독 윤솔지 | 2024.11.21 | 80분 | 한국어 | 여러 차례 거듭한 조사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침몰 원인에 대해 의구심을 품고, 10년간의 세월호 역사를 심층적으로 들여다 본 영화.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는 말이 구호이자 각오로서 이야기됐으나 세월호 참사 10년이 지났음에도 아직 명확한 진실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공식조사는 모두 끝났고 미궁 속에 빠졌다. 전주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 다큐멘터리 영화 <침몰 10년, 제로썸>은 세월호 구조실패와 침몰 원인을 조명해 보는 영화다. 외부충격에 따른 침몰설을 살펴보는 내용이다. 외부충격설은 기본적으로 잠수함 충돌 가능성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
□ 국외 |
연번 | 제목 | 생산기관 | 생산년도 | 상영시간 | 언어 | 주요내용 |
49 | SEWOL(세월) | 정옥희 감독 | 2016 | 1시간 19분 | 한국어/독일어 자막 | 독일에서 언론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옥희씨가 직접 한국에 와서 촬영하고 편집한 영화다. 독일 베를린과 뮌헨 일반 개봉관에서 개봉했다. 감독은 자신의 영화에 대해 탐사보도가 목적이 아니고 세월호 참사의 숨겨진 베일을 벗기는 것 보다는 유가족들의 이야기들을 담은 내용이라고 설명한다. 한국 개봉제목은 '세월-0416' |
50 | Sewol - die gelbe Zeit(세월- 노란 시간) 정지된 시간(한국제목) | 박민수 연출 독일 바이에른에 방송(BR) 제작 | 2017 | 1시간 20분 | 한국어/독일어 자막 | 독일 바이에른에 방송(BR)이 제작한 기록영화다. 희생자 가족들의 인터뷰와 당시 사고 영상, 학생들의 스마트폰 촬영 영상 등이 수록되어 있다. |
🎗세월호참사 관련 도서 목록
경기도교육청 (엮은이)
김성수 뉴스타파 기자, 박상은 플랫폼C 활동가 이정일 변호사, 전치형 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 부교수. 조용환 변호사
🎗세월호참사 관련 영화/다큐 목록
(세월호특별법제정을 촉구하는 영화인 모임)
(세월호특별법제정을 촉구하는 영화인 모임)
(Forget me not)
(세월호특별법제정을 촉구하는 영화인 모임)
(세월호특별법제정을 촉구하는 영화인 모임)
씨네로드 제작
시네포트 제작
후쿠오카 아시아 영화제(2015) 그랑프리 수상, 태국 살라야 영화제(2015) 초청작 등
트루팍프로덕션 제작
(Upside Down)
[세월호참사3주기 프로젝트 망각과 기억2: 돌아봄]
/4.16연대 미디어
위원회
[세월호참사3주기 프로젝트 망각과 기억2: 돌아봄]
/4.16연대 미디어
위원회
[세월호참사3주기 프로젝트 망각과 기억2: 돌아봄]
/4.16연대 미디어위원회
[세월호참사3주기 프로젝트 망각과 기억2: 돌아봄]
/4.16연대 미디어
위원회
[세월호참사3주기 프로젝트 망각과 기억2: 돌아봄]
/4.16연대 미디어위원회
[세월호참사3주기 프로젝트 망각과 기억2: 돌아봄]
/4.16연대 미디어위원회
[공동의 기억: 트라우마] 프로젝트
/4.16연대 미디어위원회
[공동의 기억: 트라우마] 프로젝트
/4.16연대 미디어
위원회
[공동의 기억: 트라우마] 프로젝트
/4.16연대 미디어위원회
[공동의 기억: 트라우마] 프로젝트
/4.16연대 미디어
위원회
라온제나 제작
자파리필름 제작
파인하우스필름㈜ 제작
세상을 먼저 떠난 아들 ‘수호’ 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살아가는 '정일'과 '순남'의 가족.
어김없이 올해도 아들의 생일이 돌아오고, 가족들의 그리움은 더욱 커져만 간다.
수호가 없는 수호의 생일.
가족과 친구들은 함께 모여 서로가 간직했던 특별한 기억을 선물하기로 하는데...
1년에 단 하루. 널 위해, 우리 모두가 다시 만나는 날.
"영원히 널 잊지 않을게."
㈜왝더독 제작
(주)엣나인필름 배급
'세월호' 진실을 감추기 위한 천 개의 거짓말
2014년 4월 16일 아침, 세월호가 침몰했고 304명이 희생됐다. 검찰은 ‘선원의 운전 미숙으로 발생한 단순 사고’라고 발표했다.
2018년 4월, 세월호의 침몰 원인을 다룬 다큐멘터리 ‘그날, 바다’는 선박이 자동으로 송신하는 항해 데이터인 세월호 AIS 데이터가 조작됐다는 증거들을 제시했고 전문가들도 반박하지 못했다. 그러나 메이저 언론들은 믿을 수 없다는 듯이 침묵으로 일관했다.
2018년 12월, 다큐팀이 4년 전 국회에 제출된 데이터에서 정부 서버에는 존재할 수 없는 스웨덴 선박 데이터들을 발견한다. 이 스웨덴 선박을 추적한 결과, 데이터에 담긴 선박의 위치 정보는 중국 선전시 한복판으로 나왔다. 스웨덴 선박은 역시 유령선이었다. 그리고 참사 당일 사고해역을 운항한 선박 1천 척의 데이터가 조작됐다.
누가 세월호 AIS 데이터 조작을 지시했는가?
기획자는 당시 한국 정부와 관련돼 있는가?
그리고 그들은 데이터 조작을 통해 무엇을 감추려고 했는가?
(주)시네마달 배급
소소한 이야기를 풀어내던 주인공들은 하나의 질문을 만난다.
"2014년 4월 16일,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었나요?"
쓰러져 가던 배를 바라보며 슬퍼하던 교사
대통령을 만나러 온 유가족을 보며 말 한마디 못 건넨 카페 사장.
유가족 곁을 지키며 버텨온 인권 활동가
사고 해역에서 시신을 수습했던 기억에 힘들어하는 진도 어민
수업 시간에 소식을 접하고 그저 뉴스를 바라본 학생.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흉터처럼 남아 있는
세월호 참사의 기억을 꺼내놓는다.
당신과 나처럼…
복미디어 제작
베테랑 잠수사 강유성
경력 30년의 잠수사 황병주
해병대 출신 한재명
부산 사나이 백인탁
수중 장비를 챙긴 이들은 바다로 향한다
전쟁터를 방불케하는 바지선
오직 ‘상승’과 ‘하강’ 소리만이 적막을 깨는 그 곳
잠수사들은 무너진 벽과 뒤엉킨 격실을 뚫고
마지막까지 희망의 실마리를 찾아 나서는데…
그 어디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이야기
`로그북` 그 첫 장을 세상에 펼치다!
영화사 진진 배급
제작자: 넝쿨
연애와 직장에 대해 수다를 떨고, 친구 ‘민지’에 대한 추억도 나눈다.
‘민지’는 10년 전 세상을 떠났다. 민지를 만나러 봉안당에 가는 여정은 18살의 봄,
그 날의 비극을 그리움으로 바꿔내고 있었다.
그렇게 97년생들의 특별한 드라이브가 시작된다.
어느 날 갑자기 아들을 잃게 된다. 그리고 9년의 시간이 흘렀다.
살가운 막내아들, 호성이를 잃게 된 호성엄마 역시
아들의 죽음을 밝히기 위해 9년의 시간을 내달린다.
이 두 엄마에게 지난 9년 간의 하루 하루는 어떤 의미였을까?
신입 기자에서부터 전장을 누비던 베타랑 피디까지
그들이 이전에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참사의 현장과 그들의 선택에 대해 듣는다.
10년, 반복되는 참사를 마주하며 다시 질문한다.
‘우리는 2014년 4월 16일에서
한 발자국이라도 내디뎠나. 우린 뭘 놓친 것인가?’
배급 시네마 달
그중 대부분은 수학여행을 위해 배에 탑승했던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로 알려져 시민들의 안타까움은 더욱 커졌다.
세월호 침몰 이후 알려진 사실들은 시민들의 안타까움을 분노로 바꾸어 놓기에 충분했다.
사고 예방 조치가 없었던 점, 제대로 된 구조 행위가 없었던 점, 사실 확인 없이 자극적인 기사를 쏟아낸 언론, 망자와 그 유가족에 대한 예의와 존중이 없던 절차들, 국가의 책임 회피 등 우리 사회의 많은 문제들이 세월호 참사를 말미암아 표면으로 드러났다.
세월호 참사는 피해자나 그 가족들을 넘어서 많은 시민에게 영향을 끼쳤으며,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생명권과 안전권에 대한 다양한 논쟁을 촉발하며 한국 사회 구석구석에 변화를 불러왔다.
<바람의 세월>은 진일보하여 피해자 가족들 스스로가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영화이기에 한층 뜻깊다.
영화를 공동 연출한 문종택 감독은 세월호 참사로 단원고 2학년에 재학 중이던 딸을 잃은 아버지이다.
평범한 시민이던 그는 2014년 여름 카메라를 들기 시작했고, (사)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약칭 가협)의 거의 모든 일정을 카메라로 기록해 왔다.
어느새 영상들은 5000여 개가 넘고, 진실을 전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 ‘416TV’를 운영 중이기도 하다.
이렇게 모인 아버지의 3654일, 5000여 개의 영상이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다큐멘터리 영화 <바람의 세월>로 재탄생했다.
여전히 밝혀지지 않은 세월호 참사의 진실과 안전한 사회를 위해 쉬지 않고 달려온 어느 평범한 아버지의 10년의 세월, 간절한 바람을 담은 아카이브 다큐멘터리 <바람의 세월>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2024년 4월에 극장가를 찾는다.
10년 전 참혹한 사고로 '경은'을 잃고 기억을 점차 잃어가는 '병호'.
무기력함에 갇혀있던 아내 '수현'은 고통을 견디느라 이를 외면한다.
어느 날, 묵묵히 견디던 첫째 딸 '채은'의 참아왔던 두려움이 터져 나온다.
"아빠마저 잃을까 봐 두려워..."
각자의 방식으로 '경은'을 기억하며 아픔을 묻던 그들은 멈춰버린 세월을 다시 되찾고자 한다.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는 말이 구호이자 각오로서 이야기됐으나 세월호 참사 10년이 지났음에도 아직 명확한 진실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공식조사는 모두 끝났고 미궁 속에 빠졌다. 전주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 다큐멘터리 영화 <침몰 10년, 제로썸>은 세월호 구조실패와 침몰 원인을 조명해 보는 영화다. 외부충격에 따른 침몰설을 살펴보는 내용이다. 외부충격설은 기본적으로 잠수함 충돌 가능성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정지된 시간(한국제목)
독일 바이에른에 방송(BR) 제작
🎗세월호참사 관련 사진전 자료
목록
STORY 1. 20140416 그날
STORY 2. 2014-2016 우리가 걸어온 3년
STORY 3. 20170416
STORY 4. 2018-2021
STORY 5. 2022 세월호참사 8주기 사진전자료
2022년 사진전
2023년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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