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자료/영상] 피해자 증언대회 '세월호참사, 말하지 못한 피해자의 이야기'

2017-11-11

 

 

 

2017년 4월 16일, 304명의 생명이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의 삶이 그날에 멈춰 서 있습니다. 세월호에서 살아나온 이들, 가족을 잃은 사람들, 구조를 위해 달려갔던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직 세월호에서 내리지 못한 사람들의 숨죽인 이야기를 알리고자 세월호참사 피해자 증언대회가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세월호참사 피해자 증언대회-세월호참사, 말하지 못한 피해자의 이야기'는 故김관홍 잠수사의 이름을 딴 '김관홍법'(4.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법률 개정안) 통과를 촉구하며 기획되었습니다. 세월호참사 피해자 대상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김관홍법’은 국회에서 1년이 넘도록 계류 중입니다.

 

 

 

자료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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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_세월호참사_피해자_증언대회_171110.pdf

 

 

 1부는 세월호참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재난 피해자 지원 체계를 살펴보고, 유가족과 생존자 가족이 참사 당시 피해자 지원 실태에 대해 증언했습니다. 

 

 2부는 현행 세월호피해지원법(4.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에서 규정하는 피해자 범위에 들어가지 못한 피해 당사자들이 증언했습니다. 구조와 수습에 직접 참여한 민간잠수사와 진도어민, 세월호가 아닌 다른 이동수단으로 제주로 출발할 예정이었던 당시 단원고 특수학급 교사가 어렵게 자리해 증언했습니다. 진도어민과 단원고 교사의 증언은 생중계 영상을 통해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생중계 영상]

 

 

0:17:00 1부 발제

0:41:00 1부 증언(세월호 유가족/ 생존자 가족)

1:16:00 2부 발제

1:36:30 2부 증언(민간잠수사/ 진도어민/ 단원고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