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 자료세월호참사 책임자처벌, 현장구조세력 명단 발표

2019-08-16

세월호참사 책임자처벌, 현장구조세력 명단 발표 

 

1. (사)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와 4.16연대는 언론, 구조, 인양, 조사방해 등 영역별로 4.16세월호참사 책임자처벌 대상 명단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번에는 구조세력 중 현장 구조 책임자 명단을 우선 발표합니다. 순차적으로 해양경찰청, 서해해경청, 목포해경청 구조 책임자 명단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2. 2014년 4월 16일, 세월호참사는 배에 탑승한 476명 중 304명의 국민이 희생되고, 172명이 생존했습니다. 생존자들은 하나같이 세월호 침몰 당시 ‘구조는 없었다’고 증언합니다. ‘스스로 탈출’했고, 구조세력은 구조하지 않았습니다.

 

3. 현장에 출동한 구조세력 목포해경 123정과 헬기 B-511, B-512, B-513, 해경초계기 CN235의 구조 책임자들은 단 한차례도 퇴선지시를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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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 책임자처벌 현장구조세력 명단

 

1. 생존자 증언

 

- 476명 중 생존자 172명,

- "내 친구들은 사고가 나서 죽은 게 아니라 사고 후 대처가 부족해서 죽은 것입니다"(생존학생 재판 증언)

- "저희는 저희 스스로 탈출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저희의 (구조)요구를 무시하고 지나쳤습니다"(11차 박근혜 탄핵촛불, 생존학생 발언)

 

2. 현장구조세력 책임자 명단

 

1) 목포해경 123정

 

● 명단

- 김경일 123정 정장

- 김종인 123정 부정장

- 최완식 123정 기관장

 

● 이유

- 세월호와 교신 없었다

- 10회 이상 대공방송 중 '퇴선 명령'은 단 한 차례도 하지 않았다

- 2014년 4월 28일 123정 김경일 정장, ‘퇴선 지시했다’ 거짓 기자회견

- 첫 구조한 사람들이 선장과 선원

 

2) 헬기와 해경초계기

 

● 명단

- 양회철(B-511헬기 기장)

- 권재전(B-512헬기 기장)

- 고영주(B-513헬기 기장)

강두성(해경초계기 CN235 기장)

- 이교민(해경초계기 CN235 부기장)

 

● 이유

- 참사현장에 도착한 해경 항공기와 헬기, ‘퇴선 지시’ 하지 않음

- ‘세월호에 많은 승객이 탑승하고 있는 것을 몰랐다?!’(헬기 탑승 대원들의 진술)

- “대부분의 사람들이 구조가 된 상황입니다”(오전10시 38분, CN-235부기장의 KBS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