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 자료팟캐스트 "세월호 진상규명 브리핑"5회를 소개합니다

2018-05-04

[팟캐스트 “세월호 진상규명 브리핑” 5회]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참사 당시 구조세력에 대해 “구조하지 않았다”고 방송하였습니다. 실패라고 하려면 고난에 대해 맞서 싸우고 최선을 다해 구조했어야 합니다. 방기는 책임과 의무를 내버리고 돌보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해경을 비롯한 당시 정부 책임자들의 행동은 엄연하게 직무 방기에 해당합니다. 구조방기 중요키워드 5가지와 책임자들의 직무 방기의 행태를 자세하게 브리핑합니다.

 

팟빵 바로듣기

 

팟티 바로듣기

 

유투브 바로듣기

 

 

 

 

[5회 구조방기 중요키워드 5가지]

 

 

1. 구조방기와 구조실패의 차이

- MBC스트레이트, 참사 당시 구조세력, ‘구조하지 않았다’

- 방기 : 어떤 책임과 의무 따위를 내버리고 돌보지 않는 것

 

2. 진도 VTS(Vessel Traffic Service)

항만, 선박에게 해상교통상황을 적시에 제공하는 정보 제공, 전국 14개 설치 운영중

해경 산하에 설치되었고, 교통상황을 제공하고 배를 관제해야 할 의무가 있다

 

3. TRS(Trunked Radio System, 주파수공용통신) 교신기록

- 하나의 주파수를 여러 명의 이용자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무선데이터통신시스템

- TRS교신기록, 레이더영상, AIS(항적도)는 모두 VTS에서 알 수 있음.

 

4. 오전 8시52분 부터 9시 48분까지의 초기 대응

- 최초 신고 8시 52분 단원고 학생 → 전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 해경, 소방본부, 신고학생과의 3자대화에서 해경은 학생에게 경도, 위도를 묻는다

- 9시 48분, 즉 56분 경과 후, 이준석 선장은 해경123정으로 배를 버리고 도주한다

 

5. 조타실에서 선원 도주시킨 해경

- 선내진입 하지 않음, 탈출명령 내리지 않음, 선원들을 조타실에서 빼내 도주시킴

- 일반적으로 조타실은 승객 출입 금지, 승객인 줄 알았다고??

- 해경상황실에서 선체진입명령(9:48) 받고도 “당황해서 깜빡 잊고” 지시하지 않음

 

 

[6회 방송 예고]

 

구조방기와 관련된 중요키워드 5가지를 짚어 보았다면, 6회 방송에서는 당시 구조세력, 출동세력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그들의 책임과 의무를 방기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박근혜 정부 당시 검찰은 선원과 해경에게 잘못이 있다고 했지만, 선원, 해경을 포함하여 재난보고체계조차 제대로 작동시키지 않은 정부에게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알려니다]

 

세월호 진상규명 브리핑에서 자세한 설명을 듣고 싶은 이슈나 주제에 대해 제안해 주십시오. 특별조사위원회, 선체조사위원회에서 조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주제들에 대해서도 제안해 주십시오. 채널별 댓글, 페이스북, 연대 홈페이지를 통해 알려주십시오. 어떤 것이라도 좋습니다. 국민들이 알고 싶으신 것, 가족들이 직접 전달하고 자세하게 브리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