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단체/연대[연대] 오늘 3월 31일은 스텔라데이지호 침몰 참사 6년이 되는 날입니다.

[스텔라데이지호 침몰 참사 6년]

3월 31일, 오늘은 스텔라데이지호 침몰 참사 6년이 되는 날입니다.  

스텔라데이지호는 한국 선박회사 ‘폴라리스쉬핑’의 화물선으로 2017년 3월 31일 남대서양에서 침몰했습니다. 당시 참사로 총 24명 선원 중 22명이 실종되었고, 2명이 구조되었습니다. 침몰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스텔라데이지호 대책위원회와 실종자 가족들은 침몰 원인을 밝히기 위한 심해수색을 요구하고 있으며

오늘 오전 11시, 세종시 기획재정부 앞 기자회견 종료 후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서면 제출, 오후 7시, 용산 대통령실 앞 기도회 전에 윤석열 대통령에게 전하는 서면을 제출합니다.

책임자 처벌을 위한 형사재판은 올해 5월부터 시작합니다.


스텔라데이지호 실종자 분들이 하루라도 빨리 가족들 품으로 돌아오시길 바라며, 피해자분들에게 지지의 마음을 보냅니다.

침몰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기를, 그리고 책임자에 대한 처벌이 제대로 이뤄지기를 바랍니다. 함께 기억하고 행동하겠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6년 동안 국가로부터 외면당한 스텔라데이지호 실종자들과 남겨진 가족들에게 연대의 손길을 내밀어주시고,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