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연대 서울지역 회원 목포신항 방문의 날 ‘마지막 한 사람까지, 우리의 품으로’
지난 3월 26일, ‘4.16연대 서울지역 회원의 날-망각과 기억2 공동체 상영회’에 이어서 7월 1일에는 서울지역 회원들과 함께 목포신항을 다녀왔습니다. 70여명의 참가자들이 광화문 416광장에 모여 발대식을 하고 버스에 탑승하여 세월호가 거치 되어 있는 목포 신항으로 출발하였습니다.
▲광화문 416광장에서 발대식
▲4.16가족협의회 정성욱 인양분과장과의 간담회
서울지역 회원들은 버스 안에서 서로 인사를 나누고 세월호참사 진상규명의 현재 상황을 듣고 영상을 보면서 목포 신항으로 향했습니다. 약 4시간 30분 뒤에 목포 신항에 도착하여 뭍으로 올라온 세월호를 보았습니다. 말로만 듣던 것과 다르게 여기저기 찢겨진 세월호를 보니 마음이 먹먹해졌습니다. 우리는 노란리본 달기, 영상 시청, 돌탑 쌓기 등으로 미수습자 모두가 수습이 되고 진상규명이 제대로 이루어지도록 마음을 모았습니다. 오후 3시 30분에는 참가자들과 목포 신항을 찾은 국민들과 함께 4.16가족협의회 정성욱 인양분과장의 인양의 경과와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해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다림의 문화제
서울지역 회원들은 목포시민들과 함께 ‘기다림의 문화제’를 하였습니다. 김우 4.16연대 상임운영위원의 사회로 ‘세월호를 잊지 않기 목포지역 공동실천회의’ 정태관 대표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양혜경 스님의 ‘넋전춤’, 김지영, 안진영 배우의 노래공연이 함께 했습니다. 버스에서 참가자들이 적은 ‘내가 생각하는 진상규명’을 발표하였고, 스텔라 데이지호 실종선원 가족모임의 허영주 공동대표의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문화제는 안순호 4.16연대 공동대표의 ‘세월호를 시민들이 직접 볼 수 있게 하자’는 발언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세월호 참관
문화제에 이어서 세월호를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참관 신청을 하고 그동안 철망 밖에서 국민들의 출입을 통제했던 목포 신항 내 철재 부두 안으로 들어가서 참관을 하였습니다. 이 참관을 하기까지 4.16연대와 4.16가족협의회에서 해수부에 계속적으로 요구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시민 누구에게나 참관의 기회가 열리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가까이에서 본 세월호의 모습은 더욱 처참하여 가슴이 더 아팠습니다. 수습을 담당하고 있는 코리아 샐비지측의 상황 설명을 들으며 제대로 된 수습과정과 선체조사를 위해서 우리가 관심과 지지를 잊지 않고 계속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울지역 회원들은 목포 시내에서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올라오는 중에 버스에서 오늘 행사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나눴고, 진상규명 뿐만 아니라 세월호참사를 잊지 않기 위해 안전공원에 대해 잘 알려야겠다는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이번 서울지역 회원들과 함께 한 목포 신항 방문의 날에 이어 우리는 앞으로도 미수습자 수습과 세월호참사 진상규명을 위해 함께 해 나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4.16연대 서울지역 회원 목포신항 방문의 날 ‘마지막 한 사람까지, 우리의 품으로’
지난 3월 26일, ‘4.16연대 서울지역 회원의 날-망각과 기억2 공동체 상영회’에 이어서 7월 1일에는 서울지역 회원들과 함께 목포신항을 다녀왔습니다. 70여명의 참가자들이 광화문 416광장에 모여 발대식을 하고 버스에 탑승하여 세월호가 거치 되어 있는 목포 신항으로 출발하였습니다.
▲광화문 416광장에서 발대식
▲4.16가족협의회 정성욱 인양분과장과의 간담회
서울지역 회원들은 버스 안에서 서로 인사를 나누고 세월호참사 진상규명의 현재 상황을 듣고 영상을 보면서 목포 신항으로 향했습니다. 약 4시간 30분 뒤에 목포 신항에 도착하여 뭍으로 올라온 세월호를 보았습니다. 말로만 듣던 것과 다르게 여기저기 찢겨진 세월호를 보니 마음이 먹먹해졌습니다. 우리는 노란리본 달기, 영상 시청, 돌탑 쌓기 등으로 미수습자 모두가 수습이 되고 진상규명이 제대로 이루어지도록 마음을 모았습니다. 오후 3시 30분에는 참가자들과 목포 신항을 찾은 국민들과 함께 4.16가족협의회 정성욱 인양분과장의 인양의 경과와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해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다림의 문화제
서울지역 회원들은 목포시민들과 함께 ‘기다림의 문화제’를 하였습니다. 김우 4.16연대 상임운영위원의 사회로 ‘세월호를 잊지 않기 목포지역 공동실천회의’ 정태관 대표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양혜경 스님의 ‘넋전춤’, 김지영, 안진영 배우의 노래공연이 함께 했습니다. 버스에서 참가자들이 적은 ‘내가 생각하는 진상규명’을 발표하였고, 스텔라 데이지호 실종선원 가족모임의 허영주 공동대표의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문화제는 안순호 4.16연대 공동대표의 ‘세월호를 시민들이 직접 볼 수 있게 하자’는 발언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세월호 참관
문화제에 이어서 세월호를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참관 신청을 하고 그동안 철망 밖에서 국민들의 출입을 통제했던 목포 신항 내 철재 부두 안으로 들어가서 참관을 하였습니다. 이 참관을 하기까지 4.16연대와 4.16가족협의회에서 해수부에 계속적으로 요구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시민 누구에게나 참관의 기회가 열리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가까이에서 본 세월호의 모습은 더욱 처참하여 가슴이 더 아팠습니다. 수습을 담당하고 있는 코리아 샐비지측의 상황 설명을 들으며 제대로 된 수습과정과 선체조사를 위해서 우리가 관심과 지지를 잊지 않고 계속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울지역 회원들은 목포 시내에서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올라오는 중에 버스에서 오늘 행사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나눴고, 진상규명 뿐만 아니라 세월호참사를 잊지 않기 위해 안전공원에 대해 잘 알려야겠다는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이번 서울지역 회원들과 함께 한 목포 신항 방문의 날에 이어 우리는 앞으로도 미수습자 수습과 세월호참사 진상규명을 위해 함께 해 나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