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활동 소식[북콘서트 in 춘천] 판결 및 특수단 1차 수사결과 비평 북콘서트 in 춘천


[북콘서트 in 춘천] 판결 및 특수단 1차 수사결과 비평 북콘서트 in 춘천

세월호참사 8주기를 맞아, 판결비평북콘서트를 여러 지역(대전, 춘천, 거창, 대구)에서 개최하고 있습니다.  

4월 14일(목)은 커먼즈필드에서 <세월호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춘천시민행동>의 주관으로 판결비평북콘서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사회로는 김윤정 CSV연구소장(나비컴퍼니)님이 맡아주셨고, 발제로 정성욱 진상규명부서장(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2-7 동수아빠)과 류하경 변호사(민변세월호TF)가 진행했습니다. 

류하경 변호사는 세월호 선원부터 시작하여 검찰특수단의 수사결과까지 지난 8년간 일어났던 재판과 수사과정 등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했으며, 정성욱 부서장은 올 해 6월 10일 만료되는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이하 사참위)의 상황 등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정성욱 부서장은 "지난 8년 함께하는 시민들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며, "6월 10일 사참위의 종합보고서가 나오게되면, 투쟁할 일이 많아질 것 같다" 고 하면서 "가족들이 앞장서서 나갈 테니 그 때 시민들도 함께해달라"는 당부의 말씀을 남겼습니다. 

한 시민 분은 "영국에서 1989년에 일어났던 압사사고가 경찰과 정부 등의 회피/은폐축소로 인해 사고 23년후에 제대로된 진상보고서가 나왔다" 며, "지난 8년도 너무나도 고된 기간이었지만 앞으로도 쉽지만은 않은 시간들이 있을텐데 부디 몸 건강하게 함께 나아갔으면 좋겠다"는 격려의 말씀으로 북콘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지역에서 개최하는 판결비평북콘은 거창(4월 19일, 화, 오후 7시/거창하천 환경교육센터), 대구(4월 21일, 목, 오후4시, 대구4.16연대)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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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겠습니다. 행동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