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활동 소식[보고] 416광장 9월 월례보고 및 시민문화제 '세월호참사, 전면 재조사! 재수사!'

  지난 9월 1일 (토) 오후6시 광화문416광장에서 '세월호참사, 전면 재조사! 재수사!'를 촉구하는 시민문화제를 열었습니다. 세월호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첫번째 발언]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권영빈 1소위원장으로부터 짤막강연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17년 3월, 세월호 인양과 함께 구성된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는 지난 8월 6일에 종료되었습니다. 지난 1년 6개월 조사활동 과정부터 결과를 알기 쉽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선체조사위원회 조사활동은 종료됐지만 앞으로 세월호 침몰원인 등 진실을 밝히기 위한 조사는 계속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두번째 발언] 

 

  9월 월례보고와 가족 활동소식을 4.16연대 배서영 사무처장이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감시초소 철거를 위해 동거차도를 방문한 가족소식과 동거차도 현지 주민들이 겪고 있는 피해상황, 미수습자 수습활동 재개, 특히 기무사가 선체 파공과 희생자 생존 흔적을 감추기 위해 수장 계획과 인양을 방해했던 사실을 알리며 세월호참사 전면 재수사와 이를 위한 세월호참사 전담 특별수사단 설치가 필요함을 강조했습니다.

 

 

 [세번째 발언] 

 

  세월호참사 전면 재조사, 우리 힘으로!라는 주제로 수원지역 유주호 세월호 활동가가 발언해 주었습니다. 수원 지역은 매주 꾸준히 리본만들기와 피켓팅 등 진실을 밝히기 위한 활동을 진행중입니다. 그리고 10월 13일 국민대회 참여와 연말 송년행사 계획까지, 세월호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활동을 계속 하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네번째 발언] 

 

  4.16연대 안순호 공동대표는 세월호참사 진상규명을 전면 재수사가 필요하며 2기 특조위 조사개시를 앞둔 10월 13일, 오후2시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국민대회를 열어 진실규명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내자며 많은 참여를 호소하였습니다.

 

 

 [문화 공연] 

 

  한국대학생진보연대 노래패 '내일'과 마로니에촛불 가수 ‘안현’님의 문화공연으로 시민문화제를 풍성하게 해 주었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