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 세월호 기억공간 지키기 농성 3일째]
일요일 아침부터 광화문 광장을 오가는 시민들의 걸음속에 거리두기 피켓팅과 기억공간 농성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지난 밤에도 세월호 가족들과 시민들의 노숙농성으로 세월호 기억공간을 지켰습니다. 오전 일찍 기억공간 주변을 청소하며 1인 시위를 위해 방문하는 시민들을 맞이했습니다. 일요일이지만 많은 시민들이 거리두기 피켓팅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오세훈 시장과 서울시가 세월호 기억공간 내 사진과 액자, 물품을 정리하겠다는 공언한 시간이 오늘까지입니다. 오전 10시 서울시 총무과에서 기억공간 철거를 전제로 세월호 기억공간을 둘러보겠다며 기억공간을 찾아왔습니다. 세월호 가족들과 시민들의 항의로, 오후에 다시 방문하겠다는 얘기를 남기며 돌아갔습니다.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4.16연대는 세월호 가족들과 시민들의 기억, 추모의 공간이며 국가의 책무를 묻는 역사적 장소인 기억공간 강제철거를 반대합니다.
기억공간 철거는 세월호 지우기입니다.
세월호 지우기는 민주주의 지우기입니다.
[광화문광장 세월호 기억공간 지키기 농성 3일째]
일요일 아침부터 광화문 광장을 오가는 시민들의 걸음속에 거리두기 피켓팅과 기억공간 농성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지난 밤에도 세월호 가족들과 시민들의 노숙농성으로 세월호 기억공간을 지켰습니다. 오전 일찍 기억공간 주변을 청소하며 1인 시위를 위해 방문하는 시민들을 맞이했습니다. 일요일이지만 많은 시민들이 거리두기 피켓팅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오세훈 시장과 서울시가 세월호 기억공간 내 사진과 액자, 물품을 정리하겠다는 공언한 시간이 오늘까지입니다. 오전 10시 서울시 총무과에서 기억공간 철거를 전제로 세월호 기억공간을 둘러보겠다며 기억공간을 찾아왔습니다. 세월호 가족들과 시민들의 항의로, 오후에 다시 방문하겠다는 얘기를 남기며 돌아갔습니다.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4.16연대는 세월호 가족들과 시민들의 기억, 추모의 공간이며 국가의 책무를 묻는 역사적 장소인 기억공간 강제철거를 반대합니다.
기억공간 철거는 세월호 지우기입니다.
세월호 지우기는 민주주의 지우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