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활동 소식여섯 번째 퇴근길 문화제에 오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2022년 11월 23일 수요일 서울시의회 앞 세월호 기억공간 앞마당에서 여섯 번째 퇴근길 문화제가 열렸습니다. 


문화제를 시작하기에 앞서, 세월호참사로 희생되신 삼백네분을 기억하며 성역없는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안전사회 건설을 다짐하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묵념 후, 황푸하 가수가 <저 언덕 너머에>, <봉우리>, <신세계>, <급박한 여행>을 아름다운 목소리로 불렀습니다. 퇴근길 문화제에 참여한 시민들은 음악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습니다.


황푸하 가수의 공연 후, 시민 발언이 있었습니다. 기억공간 활동가 정혜원 님은 세월호 기억공간을 지키는 경험에 대해 나누고, 세월호참사와 이태원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겠다고 발언하였습니다. 강민휘 목사는 세월호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마음에 대해 이야기하였고, 세월호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시민 발언이 끝난 후, 416세월호가족협의회 가족분들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416합창단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416합창단은 <네버앤딩 스토리>, <너>, <노래만큼 좋은 세상>을 감동적으로 불렀습니다.


416합창단의 공연 후,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9반 대표 은정 어머니와 10반 대표 지혜어머니의 인사와 발언이 있었습니다. 

두 분께서는 앞으로도 지치지 말고 함께 행동하자고 하였습니다.

문화제를 마치고, 416합창단에서 퇴근길 문화제에 온 시민들에게 꽃을 선물하였습니다.


감동적인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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