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보고-국민항소단]
<국민항소단>에 함께 해주세요!
국민항소단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경빈어머님과 4.16연대의 발걸음들을 기록합니다!
임경빈 군을 발견한 후 신속하게 이송하지 않은 책임과 해경의 구조 지연 및 구조 방기에 대한 민사소송에 대응하고자
많은 시민분들이 <국민항소단>으로 함께하고 계십니다!
<국민항소단>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세월호 참사의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호소하기 위해 4.16연대와 임경빈 군의 어머니께서 직접 전국 각지를 발로 뛰며 시민들을 만나고 계십니다.
정의당 방문
(2024. 10. 31. (목) 저녁 7시 정의당 서울시당 운영위)
첫 방문지는 정의당이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노란 팔찌를 착용한 당원분들께서 따뜻하게 맞아주셨습니다.
이 자리에서 경빈 군의 어머님은 해경과 병원에서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던 지난 날들과 조사 기구를 찾아 조사를 요청했던 경험을 회상하며 <국민항소단>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공유하셨습니다.
4.16연대의 김선우 사무처장은 해경 지휘부가 형사 재판에서 대법원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304명 희생에 대한 해경의 '중과실'과 국가의 책임을 법으로 명확히 하는 것이 아직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국민의 힘을 모아야 할 때임을 역설했습니다.
정의당 안현숙 서울시당 위원장은 당원과 함께 <국민항소단>에 동참하겠다고 약속하며 생명안전기본법의 취지를 이해하고 이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녹색연합 방문
(2024. 11. 4. 오전 10시 반, 녹색연합 - 서울시 성북구 위치)
세월호참사를 늘기억하고 함께하는 녹색연합을 방문하여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바쁜 월요일 아침, 짧은 만남이었지만 집중해서 경빈 군 어머님의 말씀을 경청하며 눈물을 보이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녹색연합은 기후 재난 상황에서도 국민의 알 권리와 재난 피해자의 권리가 지켜질 수 있도록 생명안전기본법 등 주요 정책을 위해서도 힘써왔습니다.
녹색연합에게 <국민항소단>의 취지와 해경의 책임에 대해 설명드리고 난 뒤, 세월호참사 관련 공소시효에 대한 질문과 활동가가 할 수 있는 일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습니다.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세월호 참사의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국여성연대와의 온라인 간담회
(2024. 11. 5. 오전 11시, 온라인)
전국여성연대와의 간담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에서 제작한 당일 채증 영상을 축약하여 함께 시청하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경빈 군 어머님은 10년이 지난 이야기임에도 감정을 추스리기 어렵다며 말을 잠시 멈추셨습니다. 그러나 이내 마음들을 꾹꾹 담아, <국민항소단>의 취지와 법적 대응 과정에 대해 차분히 설명하셨습니다.
4.16연대 활동가 현아는 단발성 탄원운동에 그치지 않고, 세월호 참사에서 해경 지휘부의 책임을 정확히 규명하여 사회적·구조적 문제를 기억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 <국민항소단>의 취지임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태원 참사와 같은 사건에서도 공직자의 주의의무 위반 책임을 명확히 하여 생명안전을 위한 제도적 개선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전국여성연대의 한미경 대표는 세월호 참사의 책임자 처벌이 가지는 의미에 깊이 공감하며, 앞으로도 이 취지를 널리 알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국진보연대 간담회
(2024. 11. 18. 오전 11시 - 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 부근)
네 번째로 국민항소단을 알리기 위해 한국진보연대를 방문했습니다.세월호참사 초기때부터 세월호 가족과 함께 했던 고마운 얼굴들 앞에 서서, 10년이 지나 다시 한번 책임자처벌이 끝나지 않았음을 알렸습니다. 당일 채증 영상을 함께 시청한 뒤 경빈 어머님은 2014년으로부터 5년이 지나서 사참위에게 그간 모아온 기록들을 건네주며 조사를 요청했던 날들, 그 이후 민사로 대응을 진행해왔던 날들을 들려주셨습니다.
한국진보연대의 박석운 공동대표는 임경빈 군 구조지연 사건은 한국 정부가 재난 수습대응에서 보인 잘못들을 대표하는 사건으로서, <국민항소단>에 결합하는 일은 이태원참사 등, 다른 재난참사에서도 반복되는 불처벌 문제를 바로잡고 국가의 생명안전보호 책임을 분명히 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안지중 한국진보연대 집행위원장은 한국진보연대의 활동가와 회원들에게 <국민항소단>을 널리 알리고 가입을 독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회 간담회
(2024. 11. 21. 오후 4시 - 서울시 중구 필동 근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회의를 찾아뵈어 국민항소단을 알렸습니다. 여러 시민단체 주요 임원분들께서 모인 자리에서 항소단을 만들기까지에 이르는 지난 시간들을 공유하고 여러 시민단체에 속한 분들이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 요청드렸습니다.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의 이승훈 운영위원장은 4.16연대 상임집행위원이자 대외협력위원으로써 활동하고 있으며 약속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함께 자리한 시민단체 임원분들께 시민사회 단체들이 이 사안에 협력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시면 감사하겠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진보당 대표단회의 간담회
(2024. 12. 2. 오전 10시 - 국회 본청 진보당 사무실)
김재연 상임대표, 윤종오 원내대표 등 진보당 대표단이 모두 참석한 자리에 경빈어머님과 4.16연대 사무처활동가들이 방문하여 <국민항소단>의 취지를 알렸습니다. 경빈어머님은 처음 뉴스에서 경빈이의 신발을 보며 "헬기를 타고 왔다는 아이가 왜 응급차로 후송되었는지" 의문점에서 시작하여 하나씩 증거를 모아 오늘까지 이르게 된 날들을 눈물지어 설명했습니다.
김재연 상임대표는 "재난참사에 대한 국가책임을 묻는 과정이 굉장히 험난하다는 것을 세월호 참사 이후에 정말 뼈아프게 깨달았는데, 또다시 이태원참사에서도 국가책임을 명백히 물을 수 없는 상황을 맞닥뜨리며, 지금이라도 바로잡고 진척시키지 않으면 우리에게 사회적 참사에 대응할 수 있는 힘을 어떻게 가질 수 있을까"의문이 든다고 답했습니다. 마무리하며, "10년동안 안 해본 것 없이 많은 일들을 해왔지만 그럼에도 진실이 승리하고 더 이상 참사 앞에서 무력해지지 않도록 진보당도 지금까지 해왔던 것 이상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내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불어 "생명안전기본법 제정을 위해 국회 안팎에서 우리 국민들과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국민항소단>을 통해 경빈 군 어머님과 4.16연대는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과 접점을 넓혀 나갈 것입니다.
304명의 희생 앞에 ‘중과실이 아니다’라는 말장난을 바로잡고,
국가의 책임과 생명안전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습니다.
👉 [1] 국민항소단으로 함께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 [2] 임경빈군 관련 해경구조지연 대응 민사 사건이 자세히 알고 싶다면?
👉[3] 국민항소단을 알리는 발걸음 : 앨범
[활동보고-국민항소단]
<국민항소단>에 함께 해주세요!
국민항소단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경빈어머님과 4.16연대의 발걸음들을 기록합니다!
임경빈 군을 발견한 후 신속하게 이송하지 않은 책임과 해경의 구조 지연 및 구조 방기에 대한 민사소송에 대응하고자
많은 시민분들이 <국민항소단>으로 함께하고 계십니다!
<국민항소단>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세월호 참사의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호소하기 위해 4.16연대와 임경빈 군의 어머니께서 직접 전국 각지를 발로 뛰며 시민들을 만나고 계십니다.
정의당 방문
(2024. 10. 31. (목) 저녁 7시 정의당 서울시당 운영위)
첫 방문지는 정의당이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노란 팔찌를 착용한 당원분들께서 따뜻하게 맞아주셨습니다.
이 자리에서 경빈 군의 어머님은 해경과 병원에서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던 지난 날들과 조사 기구를 찾아 조사를 요청했던 경험을 회상하며 <국민항소단>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공유하셨습니다.
4.16연대의 김선우 사무처장은 해경 지휘부가 형사 재판에서 대법원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304명 희생에 대한 해경의 '중과실'과 국가의 책임을 법으로 명확히 하는 것이 아직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국민의 힘을 모아야 할 때임을 역설했습니다.
정의당 안현숙 서울시당 위원장은 당원과 함께 <국민항소단>에 동참하겠다고 약속하며 생명안전기본법의 취지를 이해하고 이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녹색연합 방문
(2024. 11. 4. 오전 10시 반, 녹색연합 - 서울시 성북구 위치)
세월호참사를 늘기억하고 함께하는 녹색연합을 방문하여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바쁜 월요일 아침, 짧은 만남이었지만 집중해서 경빈 군 어머님의 말씀을 경청하며 눈물을 보이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녹색연합은 기후 재난 상황에서도 국민의 알 권리와 재난 피해자의 권리가 지켜질 수 있도록 생명안전기본법 등 주요 정책을 위해서도 힘써왔습니다.
녹색연합에게 <국민항소단>의 취지와 해경의 책임에 대해 설명드리고 난 뒤, 세월호참사 관련 공소시효에 대한 질문과 활동가가 할 수 있는 일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습니다.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세월호 참사의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국여성연대와의 온라인 간담회
(2024. 11. 5. 오전 11시, 온라인)
전국여성연대와의 간담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에서 제작한 당일 채증 영상을 축약하여 함께 시청하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경빈 군 어머님은 10년이 지난 이야기임에도 감정을 추스리기 어렵다며 말을 잠시 멈추셨습니다. 그러나 이내 마음들을 꾹꾹 담아, <국민항소단>의 취지와 법적 대응 과정에 대해 차분히 설명하셨습니다.
4.16연대 활동가 현아는 단발성 탄원운동에 그치지 않고, 세월호 참사에서 해경 지휘부의 책임을 정확히 규명하여 사회적·구조적 문제를 기억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 <국민항소단>의 취지임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태원 참사와 같은 사건에서도 공직자의 주의의무 위반 책임을 명확히 하여 생명안전을 위한 제도적 개선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전국여성연대의 한미경 대표는 세월호 참사의 책임자 처벌이 가지는 의미에 깊이 공감하며, 앞으로도 이 취지를 널리 알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국진보연대 간담회
(2024. 11. 18. 오전 11시 - 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 부근)
네 번째로 국민항소단을 알리기 위해 한국진보연대를 방문했습니다.세월호참사 초기때부터 세월호 가족과 함께 했던 고마운 얼굴들 앞에 서서, 10년이 지나 다시 한번 책임자처벌이 끝나지 않았음을 알렸습니다. 당일 채증 영상을 함께 시청한 뒤 경빈 어머님은 2014년으로부터 5년이 지나서 사참위에게 그간 모아온 기록들을 건네주며 조사를 요청했던 날들, 그 이후 민사로 대응을 진행해왔던 날들을 들려주셨습니다.
한국진보연대의 박석운 공동대표는 임경빈 군 구조지연 사건은 한국 정부가 재난 수습대응에서 보인 잘못들을 대표하는 사건으로서, <국민항소단>에 결합하는 일은 이태원참사 등, 다른 재난참사에서도 반복되는 불처벌 문제를 바로잡고 국가의 생명안전보호 책임을 분명히 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안지중 한국진보연대 집행위원장은 한국진보연대의 활동가와 회원들에게 <국민항소단>을 널리 알리고 가입을 독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회 간담회
(2024. 11. 21. 오후 4시 - 서울시 중구 필동 근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회의를 찾아뵈어 국민항소단을 알렸습니다. 여러 시민단체 주요 임원분들께서 모인 자리에서 항소단을 만들기까지에 이르는 지난 시간들을 공유하고 여러 시민단체에 속한 분들이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 요청드렸습니다.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의 이승훈 운영위원장은 4.16연대 상임집행위원이자 대외협력위원으로써 활동하고 있으며 약속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함께 자리한 시민단체 임원분들께 시민사회 단체들이 이 사안에 협력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시면 감사하겠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진보당 대표단회의 간담회
(2024. 12. 2. 오전 10시 - 국회 본청 진보당 사무실)
김재연 상임대표, 윤종오 원내대표 등 진보당 대표단이 모두 참석한 자리에 경빈어머님과 4.16연대 사무처활동가들이 방문하여 <국민항소단>의 취지를 알렸습니다. 경빈어머님은 처음 뉴스에서 경빈이의 신발을 보며 "헬기를 타고 왔다는 아이가 왜 응급차로 후송되었는지" 의문점에서 시작하여 하나씩 증거를 모아 오늘까지 이르게 된 날들을 눈물지어 설명했습니다.
김재연 상임대표는 "재난참사에 대한 국가책임을 묻는 과정이 굉장히 험난하다는 것을 세월호 참사 이후에 정말 뼈아프게 깨달았는데, 또다시 이태원참사에서도 국가책임을 명백히 물을 수 없는 상황을 맞닥뜨리며, 지금이라도 바로잡고 진척시키지 않으면 우리에게 사회적 참사에 대응할 수 있는 힘을 어떻게 가질 수 있을까"의문이 든다고 답했습니다. 마무리하며, "10년동안 안 해본 것 없이 많은 일들을 해왔지만 그럼에도 진실이 승리하고 더 이상 참사 앞에서 무력해지지 않도록 진보당도 지금까지 해왔던 것 이상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내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불어 "생명안전기본법 제정을 위해 국회 안팎에서 우리 국민들과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국민항소단>을 통해 경빈 군 어머님과 4.16연대는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과 접점을 넓혀 나갈 것입니다.
304명의 희생 앞에 ‘중과실이 아니다’라는 말장난을 바로잡고,
국가의 책임과 생명안전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습니다.
👉 [1] 국민항소단으로 함께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 [2] 임경빈군 관련 해경구조지연 대응 민사 사건이 자세히 알고 싶다면?
👉[3] 국민항소단을 알리는 발걸음 : 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