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활동 소식[활동보고] 4.16생명안전공원 시민 문화제

10월 19일 생명안전공원 시민 문화제가 있었습니다. <안산 기억순례>와 <노란리본이 노란리본을 만나다> 도 사전 행사로 진행하였습니다. 

  • 안산 기억순례 

 

10월19일(토) 오후12시, 4.16연대 회원 및 시민들과 광주시민상주모임, 4.16세종시민모임과 함께 <안산 기억순례>를 진행하였습니다.

단원고 2-3반 김도언 어머님의 안내로 기억교실을 둘러보면서 단원고 학생들이 사용했던 책상, 의자, 칠판 등 교실 기록물을 그대로 복원하여 현 기억교실로 옮겨지기까지의 과정을 들을 수 있었고 10월20일 생일인 2-3반 장주이 님의 약력을 읽으며 함께 별이 된 분들을 기억하였습니다.

단원고 학생들이 자주 다니던 길과 공연 준비를 위해 연습을 했던 야외 연습장, 고래 추모 조형물이 있는 단원고를 방문 후 4.16생명안전공원 부지에서 진행되는 <노란리본이 노란리본을 만나다>, <4.16생명안전공원 문화제>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 노란리본이 노란리본을 만나다

오후2시부터 오후4시까지 전국의 노란리본을 만드는 시민들과 4.16생명안전공원 건립을 앞두고 마음을 모으고 의지를 다지고자 4.16생명안전공원부지에서 서로 응원하고 힘을 받는 자리로 <노란리본이 노란리본을 만나다>를 4.16세종시민모임에서 제작한 영상 “어서와~”를 시작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수원여성회 최경자 님의 진행으로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최순화 대외협력부서장님의 감사의 인사말씀과 4,16세종시민모임, 마포세월공감, 광주시민상주모임, 해외 뉴질랜드의 오클랜드드에서 세월호 활동 이야기와 더불어 이 행사를 통해서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을 위해서 끝까지 함께할 수 있는 동력이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에서 운영하는 미니고래 풍경 만들기, 꽃다발 만들기 외에도 각 지역에서 노란리본 만들기, 매듭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진행되었습니다.

  • 4.16생명안전공원 시민 문화제

4시경, '어서 와~' 여는 영상과 함께 4.16생명안전공원 시민 문화제를 시작했습니다. 오프닝 퍼포먼스로 세월호 단원고 희생자 250명의 명찰을 단 시민들이 입장하고 브라질 바투카다 '레츠피스' 가 공연을 하였습니다. 

이후 '다 함께 만들어요' 노래 챌린지에 참여한 시민들의 영상을 시청하였습니다. 

이어 별꿈 창작 경연대회 팀으로 무용 공연과 난타 공연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핸드 스피크의 공연과 4.16합창단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다 함께 만들어요' 250합창으로 문화제를 마무리하였습니다.

4.16 생명안전공원 건립을 위해 함께 마음을 모으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4.16생명안전공원 시민문화제 "어서와~" 오프닝 영상


4.16생명안전공원 시민문화제 "어서와~" 인터뷰 영상


4.16생명안전공원 시민문화제 "어서와~" 아이들에게 영상


4.16생명안전공원 시민문화제 "어서와~"  챌린지 영상


4.16생명안전공원 문화제 사진 더보기


4.16시민 회원 안산 기억순례 사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