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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보도참사 책임자처벌, ‘언론’ 대상 명단(4차) 발표

 

  • (사)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와 4.16연대는 세월호참사 언론 책임자 명단을 발표합니다.
  • 지난 세 차례에 걸쳐 발표한 세월호 보도참사 책임자처벌, '언론' 대상 명단에 이어 4차 명단을 발표합니다. 4차 명단은 지난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던 MBC 공영방송 보도책임자 그리고 종편방송 언론인과 대표적인 극우보수언론인이 대상입니다.  

 

 

 

 
  • 세월호참사에 관한 왜곡·편파보도백서(민주언론시민연합 발간)에서도 볼 수 있듯이 당시 종편방송은 박근혜 감싸기, 띄우기 보도에 혈안이 되어있었고 독설적이고 자극적인 기사들로 세월호 유가족에 대한 악의적 보도를 쏟아내며 국민 여론을 호도하였습니다. 공영방송의 경우 세월호 덮기에 급급, 유가족의 입장과 반응을 비보도로 외면하거나 침묵, 왜곡보도하며 독립적 세월호 특조위 방해 폄훼 보도에 동조하는 등 객관성과 공정성을 상실한 많은 문제를 드러냈습니다. 

  • ​당시 이런 종편방송과 공영방송의 보도책임자이거나 출연 또는 칼럼 등으로 세월호 언론보도참사에 동조한 책임자들과 인터넷 미디어를 통하여 세월호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을 조롱하고 심각하게 모욕, 비하한 세월호참사 언론 책임자 명단을 아래와 같이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세월호 보도참사 책임자처벌, ‘언론’ 대상 명단(4차)

- 세월호참사를 왜곡, 은폐했던 극우보수언론인들 -

 

 

 

●이진숙 MBC보도본부장

세월호참사 당시 MBC보도본부장으로 세월호참사 관련 은폐, 축소 보도 책임 세월호 특조위 출석 요구를 수차례 불응하였고 임의동행명령까지 거부함.

 

●김광현 동아일보 소비자경제부장

세월호참사 1주기 추모집회를 ‘폭력이 난무한 세월호시위’로 둔갑시키기 위해 2003년 농민시위와 2008년 광우병시위 경찰 폭행 사진을 내보내 악의적으로 국민여론을 조작(2015. 5. 6. 채널A <김부장의 뉴스통>)

 

●정규재 한국경제 논설위원실장

(실종자 가족들의 청와대행진은) ‘비록 위로를 받아야 하는 처지라고 해서 아무렇게나 행동할 권한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실종자 가족들이) ‘분노 조절이 불가능하거나 슬픔을 내면화하여 누그러뜨리지 못하는 감정 조절 장애에 함몰’ 등 유가족을 비하, 모욕함(2014. 4. 22. 한국경제 정규재 칼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세월호 폭동 발생’ 글과 함께 유가족들의 국회 앞 농성 사진을 게시하며 유가족을 조롱, 모욕함.(2014. 7. 16. 트위터)

 

●서승만 피플뉴스 편집국장

(정부를 비판하는 유가족을 두고) ‘북한의 사주를 받고 선전선동하는 종북좌파의 연극’, ‘참으로 잘 죽었네요’, ‘계엄선포하고 다 죽여야 한다’ 등 패륜적인 망언으로 희생자와 유가족 모욕함(2014. 4. 19. 페이스북)

 

●지만원 사회발전시스템연구소장

‘시체장사 한두 번 당해봤는가? 세월호참사는 이를 위한 거대한 불쏘시개’, ‘안산과 서울을 연결하는 수도권 밴드에서 국가를 전복할 목적으로 획책할 <제2의 5·18반란>’ 등 패륜적인 망언으로 희생자와 유가족을 모욕함(2014. 4. 22.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