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활동 소식[연대] 오송 지하차도참사에 대한 공동기자회견 (7월 27일)

생명안전기본법 제정을 위한 참사 피해자들과 시민사회단체 연대기구인 생명안전기본법 제정을 위한 시민동행과 국회 생명안전포럼은 오늘 27일 오전9시 20분, 국회 소통관에서 오송 지하차도 참사 등 수해 재난에 대해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하였습니다.

생명안전기본법 제정을 위한 시민동행과 국회 생명안전포럼은 기자회견에서는 오송 지하차도참사가 명백한 인재임을 밝히고, 형사처벌 중심의 조사의 문제점, 반복되는 후진적 인재 참사에 대한 근본적 재발방지대책으로서 생명안전기본법 제정의 필요성을 제시하였습니다.

더불어 반복되는 참사를 막기 위해, 안전 관련 제도와 행정의 기본 방향을 ‘국민이 안전하게 살고 일할 수 있는 권리 보장’이라는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목표로 전환할 것을 요구합니다. 국민이 재난관리의 대상이 아니라 보장해야 할 ‘권리와 참여’의 주체로 인식할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그리고 정부에 생명안전기본법의 신속한 제정을 촉구하며 국회 행안위에 계류 중인 생명안전기본법의 조속한 통과, 오송 지하차도참사 유가족들에게 ‘피해자 중심’의 지원과 피해자 권리 보장, 독립적 조사기구로 원인규명과 재발방지대책 수립을 요구하였습니다.


<오송 지하차도참사에 대한 공동기자회견>

"오송 궁평지하차도 참사는 명백한 인재
시민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생명안전기본법이 필요합니다."

-일시: 2023년 7월 27일(목) 오전9시 20분
-장소: 국회 소통관 주최: 생명안전기본법 제정을 위한 시민동행, 국회 생명안전포럼
-순서
진행 : 김혜진 생명안전기본법 제정을 위한 시민동행 정책위원(생명안전 시민넷 상임공동대표)
1) 포럼 대표의원 발언(3분) : 우원식 국회 생명안전포럼 의원
2) 참사 피해가족 발언(3분) : 김순길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사무처장
3) 생명안전기본법 제정을 위한 시민 동행 발언(3분) : 박래군 생명안전기본법 제정을 위한 시민동행 조직위원장
4) 공동기자회견문 낭독(3분) : 국회 생명안전포럼 의원과 재난참사 피해가족, 산업재해 피해가족


오송 지하차도참사에 대한 공동기자회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