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활동 소식[보고] 20대 대통령 후보 약속운동 결과 발표 기자회견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생명안전사회 건설>

[보고] 20대 대통령 후보 약속운동 결과 발표 기자회견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생명안전사회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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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4.16연대는 2월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대선후보 총 8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기본소득당 오준호, 노동당 이백윤, 새로운물결 김동연, 진보당 김재연' 이며 세월호참사 진상규명과 안전사회 건설 6대 정책 과제에 대한 약속 응답지와 후보 인증샷을 요청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 6대 정책과제로는 1)국가폭력 공식사과 진상규명 및 책임자처벌 완수, 2) 국가 보유 세월호참사 기록물 공개, 3) 사참위 조사 완수에 협력, 4) 피해지원 특별법 개정, 5) 공권력 방기 남용 공무원 처벌, 중대재해법 개정 6) 독립적 조사기구 상설화, 생명안전기본법 제정이 있다.

 

* 3월 2일까지 취합한 결과이며, 안철수, 김동연 후보는 사퇴로 제외하였습니다.

 

 

발언은 김종기 운영위원장(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김 우(4.16약속지킴이 마포모임), 장유진 대표(진보대학생넷)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이후 결과 발표 및 세월호 가족분들이 대선후보들에게 드리는 글로써 기자회견을 마무리하였습니다. 

 

김종기 운영위원장은 "촛불정부를 자임한 정권이 들어섰지만 아직 세월호 관련 진상규명을 하지 못했다" 며, "책임자들에 대한 사법적 책임도 묻지 못하고, 국가 폭력에 대한 어떠한 반성도 없었다" 고 현 정부에 대해 강하게 질타하였습니다. 

 

이어 강지은 부서장(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2-8반 상준 엄마)은 "나라에서 꽃 같은 우리 아이들이 그렇게 갔으면 우리 부모들만이 아니더라도 국민들이 이해하고 납득할 수 있는 진상규명을 해야하지 않습니까?"  라며, "엄마가 아이들 만났을 때 최소한 부끄럽지 않게 그것만이라도 제발즘 해달라" 며 간곡한 당부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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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의 약속 결과로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답변을 거부하였으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중대재해처벌법 재정 외 다른 5가지 정책과제에 대해서는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기본소득당 오준호, 노동당 이백윤, 진보당 김재연 후보는 여섯 가지 정책 과제에 대해 모두 동의하였습니다. 

 

이제 곧 세월호참사가 발생한 후 3번째 정권이 들어섭니다. 차기 정권은 성역없는 진상규명과 안전사회 건설을 이뤄주시기를 강력하게 촉구합니다. 세월호 가족과 시민들은 이를 이루기위해 힘차고 굳세게 나아갈 것입니다. 

 

✉️ 대선 후보들의 인증샷 (보내온 순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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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 후보들의 응답지 (보내온 순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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