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활동 소식[활동보고] "기억이 길을 낸 우리의 10년" 520번의 금요일 - 함께 읽기, 기억하기 집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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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길을 낸 우리의 10년" 520번의 금요일 - 함께 읽기, 기억하기_용인


「520번의 금요일」 


7월 9일 (화) 416작가기록단 강곤 님 진행으로 용인 느티나무 도서관에서 용인 시민들. 4.16세월호가족협의회 강지은 님과 함께 「520번의 금요일」 함께 읽고 기억하며 세월호 활돌 10년간의 기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용인 느티나무 도서관에 모인 시민들이 나누고 싶은 구절을 낭송하고 그 구절에 대한 느낀 점을 이야기하였습니다. 

한 시민께서 2015년 1월 12일 4.16 세월호 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관련한 책 대목 중 '생각해보니 나만 피해자가 아닌 거예요. 한국에 사는 우리 모두가 이 참사의 피해자인 거예요. 이 사회에서는 누구든 피해자가 될 수 있어요. 그러니 옷을 까맣게 입어야 피해자가 아니고, 맨날 우는 사람이 피해자가 아니다. 내가 먼저 당했으니 당신들은 당하지 말라고 말해주는 사람이 피해자다. 진실규명을 하는 것이, 그래서 더 이상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막는 것이 피해자다움이다. 우리 사회의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고 앞장서서 말해주는 사람이 진정한 피해자다. 남들이 뭐라고 해도 이게 진짜 피해자다움이다(준영 엄마 임영애) 를 낭독하셨습니다. 

그리고 책을 통해 우리 사회에 공고한 '피해자다움' 때문에 사람들 앞에서 울지도 웃지도 말하지도 밥을 먹지도 못하는 세월호 가족들의 어려움에 대해 알게 되었고 세월호 가족들을 응원한다고 하셨습니다. 

시민 한 분께서는 '우리도 이제 힘을 내야겠다. 그저 슬퍼만 하고 기억하겠다는 약속만 드는 것이 아니라 뭔가 해야 되겠다' 라고 다짐했던 2014년 4월의 기억을 되새기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하셨습니다. 

함께 해주시는 시민들이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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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길을 낸 우리의 10년" 520번의 금요일 - 함께 읽기, 기억하기_세종


「520번의 금요일」 

지난 7월 6일(토), 세종 시민들과 416작가기록단 홍세미 작가님 진행으로 4.16세월호가족협의회 은인숙 님(2-4 강승묵 어머니),  4.16세월호가족협의회 통괄팀장 장동원 님 (2-1반 생존학생 장애진 아버지), 4.16기억저장소 소장 이지성 님 (2-3 김도언 어머니), 4.16기억저장소 사무국장 양옥자 님 (2-7 허재강 어머니), 4.16 기억저장소 운영위원 윤명순 님(2-1 한고운 어머니), 4.16기억저장소 운영위원 전인숙 님( 2-4 임경빈 어머니), 4.16기억저장소 운영위원 이미경 님 (2-6 이영만 어머니) 와 함께  「520번의 금요일」 함께 읽고 기억하며 2014년 4월16일, 그날 이후 지난 10년 동안 세월호는 어떤 의미인지 세월호 활동을 하면서 나누고 싶은 이야기 시간을 가졌습니다.

패널분들이 함께 나누고 싶은 구절을 낭송하는 것을 듣고 느낀 점과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패널 분께서 '세상을 시끄럽게 하지 않고 남에게 폐끼치지 않고도 아무 문제없이 살아갈 수 있다는 건 엄청난 특권을 가졌다는 뜻이었다. 적당히 눈 감고 외면해도 충분히 설명할 수 있는 그 자리가 얼마나 큰 권력인지 모르는 이들이 무심하게 뱉는 말들이 칼이 되어 피해자들을 찔렀다. 억울하고 불참에서 매일 도망치고 싶었지만 가족들은 그 자리에서 달아나지 않으려고 분투했다. 어떤 진실은 이렇게 소리 지르는 것으로밖에 말할 수 없다는 것을 받아들인 것이다. ' 라는 문장을 낭독하며 이 문장을 읽으며 어찌 보면 '특권을 가진 나' 를 돌아보았고 세월호 가족들에 대해서도 이해하게 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행동을 이어나가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프리버드 임도훈 님이 추모의 의미를 담은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참가자 한 분께서 말씀하신 '우리가 필요한 것은 힘들고 슬픈 사람들을 같이 하려는 마음가짐입니다. 그 기본 자세가 있는 한 우리는 어떻든 견뎌낼 수 있을 겁니다.' 라는  말을 되새기게 되는, 서로가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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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길을 낸 우리의 10년" 520번의 금요일 - 함께 읽기, 기억하기_동서울

「520번의 금요일」

일시 : 2024년 6월28일 금요일 오후7시
장소 : 사람아이앤지 작은도서관

참석 : 행동하는 지역 공동체 동서울 시민의 힘, 416작가기록단,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4.16연대


6월 28일(금), 사람아이앤지 작은 도서관에서 416작가기록단 박희정 작가님 진행으로 이정숙(단원고 2-10 권지혜 엄마). 박정화(단원고 2-9 조은정 엄마) 「520번의 금요일」 함께 읽고 기억하며 2014년 4월16일, 그날 이후를 2014년 4월16일, 그날 이후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동서울 시민의힘은 2018년 2월에 창립 후 매년 세월호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기 위해서  뭐라도 해보려고 손피켓을 들고 사진 인증샷도 찍고 취미 모임, 배우는 모임뿐 아니라 사회적 이슈들에도 참여하고 집회도 하고 있는 단체이고 사람아이앤지 작은도서관은 2016년에 개인의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서 타인을 보게 되면 타인과 더불어서 또 같이 공부하고 배우면서 사람답게 사람다운 사람으로 살아가자, 공공의 선을 같이  이루면서 가보자 하는 취지를 가진 공간이라고 소개해 주었습니다.

세월호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 지난 10년 동안 나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일, 책에서 뽑은 구절을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참가자 분은 유가족분들이 피해자로 남아 있는 것이 아니고 서로 연대하고 네트워크를 만들면서 더 이상 재난과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노력들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것이 인상 깊었고 한편으로는 유가족분들이 만들어가는 것이 안타까우면서도 한편에서는 그런 싸움에 내가 힘이 되고 그런 보탬이 돼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나누어주었습니다.

"이 책은 우리가 소설책처럼 써달라 작가님한테 요구도 되게 많이 했어요. 이렇게 책이 한 권이 나왔는데 저희가 읽어도 웃다가 울다가 막 그런 책이에요.
작가님들이 굉장히 잘 써주셔서 읽기 편하게 그냥 소설처럼 읽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어떤 분들은 마음이 아파서 한 장만 읽고 말았다 그러는데 그러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마음이 아프지만 세월호에 부모님들이 이렇게 싸웠구나라는 그 역사가 담겨 있는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냥 재미있게 읽어주시고 세월호 부모님들이 이렇게 싸웠구나 그런 역사적인 책으로만 읽어주시면 될 것 같아요"
라고 박정화 은정 어머님이 말씀해 주었습니다. 

박희정 작가는 가족분들께서 얼마나 잘 싸워왔는지는 가족분들이 제일 잘 아시지만 본인 스스로가 내가 아무리 잘하고 있어도 누군가가 가끔 이렇게 확인해 주고 또 격력해 주면 버티게 하는 힘이 되고 오늘 그런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서로에게 든든한 힘이 되고 있음을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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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길을 낸 우리의 10년" 520번의 금요일 - 함께 읽기, 기억하기_대전 


「520번의 금요일」 

 

일시 : 2024년 6월24일 월요일 오후7시
장소 : 대전 에이블스퀘어
참석 : 대전 시민 약 35명(세월호참사 10주기 대전 준비위원회), 416작가기록단,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4.16연대


지난 6월 24일(월), 대전 시민들과 416작가기록단 홍세미 작가님 진행으로 4.16세월호가족협의회 최순화 대외협력부서장(2-5 이창현 엄마) 「520번의 금요일」 함께 읽고 기억하며 2014년 4월16일, 그날 이후 지난 10년 동안 세월호는 어떤 의미인지 세월호 활동을 하면서 나누고 싶은 이야기 시간을 가졌습니다.

홍세미 작가로부터 「520번의 금요일」 책 발간 과정과 소개와 함께 나누고 싶은 구절을 낭송 후 책을 읽으면서 눈물도 나고 화도 나고 그랬지만 어느 구절엔 감동을 받기도 했다는 나눔과 책을 읽으면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도 있었고 이제 부모님들이 고생하셨던 과정들이 굉장히 마음에 많이 남았다고 하였습니다.

최순화 대외협력부서장은 앞으로도 활동을 계속할 것이고 활동을 하면서 더 건강해지고 괜찮은 사람으로 변하고 있는 것 같아서 저는 그걸 기대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다니고 여러분 만나고 함께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신 많은 분들과 뜻을 합쳐서 세월이 얼마나 흐르든 우리가 눈을 뜨고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사람으로서 가져야 될 가장 기본적인 그런 것들을 함께 따뜻하게 해 가면서 함께 살아갔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다 함께 반드시 진상규명! 끝까지 책임자 처벌 구호를 외치며 단체 사진 촬영 후 마무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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