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활동 소식[활동보고]5월_4.16기억문화제 진행되었습니다.

5월22일 4.16기억문화제가 세월호참사를 기억하고 세월호참사 이전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약속을 다짐하는 묵념을 시작으로 4.16연대 김선우 사무처장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 

첫 번째 기억이야기로는 오송 참사 시민진상조사 참여한 <김용균재단> 권미정 사무국장이 발언하였습니다. 
오성 참사 시민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진상조사 보고서 발표하였고 시민조사위원회 목표는 무엇을 예방 할 수 있었고 책임과 의무는 누구에게 있는지 참사 이후 대응 조치는 어떻게 했어야 했는지 참사 전반을 들여다 보아야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을 수 있고 진정한 사과도 피해자 치유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하였습니다. 세월호참사는 사회의 많은 인식을 바꿨지만 기관들과 책임자들은 여전합니다.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이 이태원 참사의 책임자를 처벌 할 수 있고 김용균의 죽음에 대한 책임있는 사과와 반성이 오성 참사 재발 방지 대책으로 이어질것이라고 생각하기에 연대하고 있습니다.
오송 참사 1주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픔과 분노가 심해지기 전에 진실을 밝힐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시민으로 노동자로 4.16참사의 진실을 향해 오송 참사의 진실을 향한 투쟁을 멈추지 않고 작은 힘이지만 여러 모습으로 우리 사회를 함께 바꿔 나가겠다고 하였습니다. 

세월호참사 이후에 4.16과 아이들을 주제로 마임 공연을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는 류성국 마임이스트의 <벽>, <어른>, <삶>을 주제로 세편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함께한 시민들은 공연내내 숨소리도 들리지 않을 정도로 집중하였고 뜨거운 박수로 답을 하였습니다. 

개신교 안에서 성소수자 인권 운동을 하는 단체인 <큐앤아이> 김유미 활동가는 서울퀴어문화축제와 성소수자 인권운동 활동에 대한 발언을 하였습니다.  
2022년 교과서에서도 성소수자 단어를 볼 수 없게 되었고 여러 사건들과 뉴스를 보니 이 나라는 성소수자의 존재 자체를 지우고 싶어한다고 존재라는 것이 지울래야 지울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며 혐오 세력들이 우리를 지우려 하고 막을려고 해도 지워지는 것은 그들의 삶이라고 생각한다고 하였습니다. 미워하는 소리에 기죽지 않고 마음두지 않고 긍지를 가지고 여려분들과 함께 끝없이 연대하며 운동할 것이고 6월1일 <서울퀴어문화축제> 여러분을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였습니다. .

416합창단의 <너>, <푸르다고 말하지 마세요>, <노래만큼좋은세상> 공연은 서로에게 날마다 고맙고 행복함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공연이었습니다. 

마지막 기억이야기는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김종기 운영위원장, 김순길 사무처장, 정부자 추모사업부서장, 최순화 대외협력부서장이 함께 하였습니다.
10주기 지나면 가족들만 남으면 어떡하나, 하는 두려움과 외로움이 있었는데 10주기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잊지 않고 함께 해주고 있다는 것을 전국을 다니면서 확인하게 되었고 공감하는 사람들끼리 연대하면서 차별 없는 사회를 다함께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하였습니다. 

6월 4.16기억문화제는 6월 26일 수요일 오후 6시30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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