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16기억약속문화제 “내일”
⏰ 일시: 2025년 11월 26일 수요일 오후 6시 30분
☁ 장소: 세월호 기억공간 앞(서울시의회 본관 앞)

벌써 11월의 기억약속문화제가 진행되었습니다. 초겨울의 찬기가 매서웠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에 더욱 의미 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날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 연대 공연도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서울여성회 노래패 ‘이음’은 신나는 리듬으로 공간의 분위기를 환하게 밝혔습니다. 특히 두 번이나 불러준 〈꺾이지 않는 마음〉은 모두의 어깨를 절로 들썩이게 했고, 멤버들이 해사하게 웃으며 서로 어깨동무한 채 부르던 장면은 보는 이들까지 행복하게 만드는 순간이었습니다.

‘기억해야 할 이야기’에서는 10.29이태원참사 희생자 신애진 님의 아버지이자, 『특별한 날은 특별히 아프다』의 저자인 신정섭 님이 북토크 형식으로 무대에 섰습니다. 책에 담긴 이야기와 함께, 유가족이 지닌 시간의 무게와 딸을 그리는 마음으로 연대하는 나날을 진솔하게 나눠주어 많은 시민이 깊은 공감과 위로를 받은 시간이었습니다.

듀오 ‘대안학교’는 직접 만든 자작곡과 커버곡을 조화롭게 들려주며, 늦가을 저녁을 따뜻하게 감싸는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이번 달 ‘세월호 가족 이야기’로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추모부서장이자 희생자 단원고 2학년 6반 신호성 님의 어머니이신 정부자 님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사회자 김지애 님이 이야기 시작 전, 고 신호성 님이 생전에 썼던 시를 직접 읽어주었는데요. 국어교사가 꿈이었던 그가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담백하게 담아준 시였습니다. 그 울림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이 곳에 오래도록 머무르게 했습니다.

이어 지난 11월 8~9일에 진행된 팽목기억캠프의 참가자 강해윤 님의 ‘함께 나눌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팽목항을 방문하며 느꼈던 기억과 약속의 의미를 다시금 나눠주었습니다.

11월 기억약속문화제를 채워준 모든 문장들이 기억공간의 찬 공기 속에서 더욱 선명하게 다가왔습니다.

🌟 다음 기억약속문화제 안내
2025년의 마지막 기억약속문화제는 크리스마스 이브, 12월 24일 오후 4시 16분에 시작됩니다.
올해의 마지막 날을 앞두고, 연말을 맞이해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준비 중입니다. 차가운 겨울 속에서도 서로의 온기를 느끼고, 다시 마음을 모을 수 있는 특별한 밤이 될 것입니다.
많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겠습니다!
앨범 보기
11월 4.16기억약속문화제 “내일”
⏰ 일시: 2025년 11월 26일 수요일 오후 6시 30분
☁ 장소: 세월호 기억공간 앞(서울시의회 본관 앞)
벌써 11월의 기억약속문화제가 진행되었습니다. 초겨울의 찬기가 매서웠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에 더욱 의미 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날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 연대 공연도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서울여성회 노래패 ‘이음’은 신나는 리듬으로 공간의 분위기를 환하게 밝혔습니다. 특히 두 번이나 불러준 〈꺾이지 않는 마음〉은 모두의 어깨를 절로 들썩이게 했고, 멤버들이 해사하게 웃으며 서로 어깨동무한 채 부르던 장면은 보는 이들까지 행복하게 만드는 순간이었습니다.
‘기억해야 할 이야기’에서는 10.29이태원참사 희생자 신애진 님의 아버지이자, 『특별한 날은 특별히 아프다』의 저자인 신정섭 님이 북토크 형식으로 무대에 섰습니다. 책에 담긴 이야기와 함께, 유가족이 지닌 시간의 무게와 딸을 그리는 마음으로 연대하는 나날을 진솔하게 나눠주어 많은 시민이 깊은 공감과 위로를 받은 시간이었습니다.
듀오 ‘대안학교’는 직접 만든 자작곡과 커버곡을 조화롭게 들려주며, 늦가을 저녁을 따뜻하게 감싸는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이번 달 ‘세월호 가족 이야기’로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추모부서장이자 희생자 단원고 2학년 6반 신호성 님의 어머니이신 정부자 님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사회자 김지애 님이 이야기 시작 전, 고 신호성 님이 생전에 썼던 시를 직접 읽어주었는데요. 국어교사가 꿈이었던 그가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담백하게 담아준 시였습니다. 그 울림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이 곳에 오래도록 머무르게 했습니다.
이어 지난 11월 8~9일에 진행된 팽목기억캠프의 참가자 강해윤 님의 ‘함께 나눌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팽목항을 방문하며 느꼈던 기억과 약속의 의미를 다시금 나눠주었습니다.
11월 기억약속문화제를 채워준 모든 문장들이 기억공간의 찬 공기 속에서 더욱 선명하게 다가왔습니다.
🌟 다음 기억약속문화제 안내
2025년의 마지막 기억약속문화제는 크리스마스 이브, 12월 24일 오후 4시 16분에 시작됩니다.
올해의 마지막 날을 앞두고, 연말을 맞이해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준비 중입니다. 차가운 겨울 속에서도 서로의 온기를 느끼고, 다시 마음을 모을 수 있는 특별한 밤이 될 것입니다.
많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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