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보고]
<21대 대통령 선거 - 4.16세월호참사 4대 정책과제 약속운동> 선포
기자회견 개최
- 일시 : 5월 13일(화) 오전 11시
- 장소 : 세월호 기억공간 앞 (서울시의회 본관, 세종대로 125)
- 주최 : (사)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

오늘(13일) 오전 11시,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4.16연대는 ‘4.16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 완수와 안전사회 건설을 위해 21대 대통령이 반드시 이행해야 할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 권고(4대 정책 과제)’를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사참위 권고 중 가장 중요한 4대 과제를 선정하여 새 정부가 이를 반드시 이행하도록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들을 상대로 약속운동을 선포한 것입니다.

기자회견 첫 발언자로 나선 김종기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세월호참사 당시 국가는 참사를 은폐하며 피해자를 핍박하고, 모욕하는 등 해서는 안 될 국가폭력을 저질렀다"며 "새로운 세상을 열어갈 21대 대통령 선거 후보들께서 다시는 이런 참사가 반복되지 않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국민적 요구를 국정에 적극 반영해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박승렬 4.16연대 공동대표는 "여러 후보들께 요청드린다. 국가는 세월호참사와 그 후 국가폭력에 대해 책임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해야한다. 또한 진상규명을 위해 기록들을 공개해야 하며, 생명안전기본법 제정으로 사람을 존중하는 시대로 나아가야한다"고 발언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지애 고난함께 활동가는 "21대 대통령 후보자들에게 요구한다. 시민들의 열망을 들어 생명안전기본법을 제정하고, 국가폭력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며, 권력으로 가린 미공개 자료를 공개해 진상을 온전히 규명해야한다"며 "청년들은 책임을 외면하는 후보자에게는 미래를 맡기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기자회견 참여자들은 마지막 순서로 약속운동을 선포한 뒤 ‘투표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진실 책임 생명 안전에 투표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는 21대 대통령선거 투표함에 ‘세월호참사 및 이후 발생한 국가폭력에 대해 대통령의 책임 인정과 사과’, ‘세월호참사 미공개 정부 기록물 공개 및 추가 진상규명’, ‘4.16생명안전공원 및 기억추모 공간의 차질없는 건립과 존치’, ‘생명안전기본법 제정’ 등 정책과제 약속후보에 투표한다는 취지로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었습니다.
👉현장발언문 보기
👉현장사진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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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통령 선거 - 4.16세월호참사 4대 정책과제 약속운동> 선포
기자회견 개최
오늘(13일) 오전 11시,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4.16연대는 ‘4.16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 완수와 안전사회 건설을 위해 21대 대통령이 반드시 이행해야 할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 권고(4대 정책 과제)’를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사참위 권고 중 가장 중요한 4대 과제를 선정하여 새 정부가 이를 반드시 이행하도록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들을 상대로 약속운동을 선포한 것입니다.
기자회견 첫 발언자로 나선 김종기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세월호참사 당시 국가는 참사를 은폐하며 피해자를 핍박하고, 모욕하는 등 해서는 안 될 국가폭력을 저질렀다"며 "새로운 세상을 열어갈 21대 대통령 선거 후보들께서 다시는 이런 참사가 반복되지 않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국민적 요구를 국정에 적극 반영해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박승렬 4.16연대 공동대표는 "여러 후보들께 요청드린다. 국가는 세월호참사와 그 후 국가폭력에 대해 책임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해야한다. 또한 진상규명을 위해 기록들을 공개해야 하며, 생명안전기본법 제정으로 사람을 존중하는 시대로 나아가야한다"고 발언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지애 고난함께 활동가는 "21대 대통령 후보자들에게 요구한다. 시민들의 열망을 들어 생명안전기본법을 제정하고, 국가폭력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며, 권력으로 가린 미공개 자료를 공개해 진상을 온전히 규명해야한다"며 "청년들은 책임을 외면하는 후보자에게는 미래를 맡기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기자회견 참여자들은 마지막 순서로 약속운동을 선포한 뒤 ‘투표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진실 책임 생명 안전에 투표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는 21대 대통령선거 투표함에 ‘세월호참사 및 이후 발생한 국가폭력에 대해 대통령의 책임 인정과 사과’, ‘세월호참사 미공개 정부 기록물 공개 및 추가 진상규명’, ‘4.16생명안전공원 및 기억추모 공간의 차질없는 건립과 존치’, ‘생명안전기본법 제정’ 등 정책과제 약속후보에 투표한다는 취지로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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