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의편지[16일의 편지-2025년 5월] 마흔 세 번째 16일의 편지

2025-05-16
마흔 세 번째 16일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16일의 편지_5월🌳

세월호참사 11주기를 지나 5월을 맞이했습니다. 
11주기를 함께한 우리는 5월에도 여전히 약속을 이어갑니다. 
“안전한 사회, 모두의 존엄이 지켜지는 일상을 위해 오늘도 기억하고 행동하겠습니다.” 
5월 ‘16일의 편지’를 보내드립니다.

5월 '16일의 편지’ 미리 보는 주요 소식은 이렇습니다!



2025년 5월의 16일의 편지



☘️ 함께 해요

🎗️[행사 안내] 전국 노란리본 공방-노란리본이 노란리본을 만나다


🗓️ 일시 : 2025년 5월24일(토) 오후 1시 ~ 오후 6시

🗳 장소 : 광주 금남로 일대


노란리본을 만들고 나누며 세월호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노란리본을 만들고 나눔을 진행해 온 416기억시민들과 세월호참사 피해자와 만남을 통해 서로의 의지를 다지고 마음을 확인합니다.
  • 노란리본의 기억을 통해 세월호를 잊지않고 행동하고 있는 활동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4월16일의약속을 확산시킵니다.


☘️ 나를 닮은 사람

함께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사람

4.16연대 방형민 회원 인터뷰

 “거기서 눈을 떼지 못하겠더라고요.” 
밥을 먹는지 잠을 자는지도 모르게 화면 앞에서만 앉아 있었다. 지쳐서 쓰러져 잠들고, 일어나면 새 소식이 있는지 쳐다보았다. 팩트TV 채팅 상에서 성토하다가 ‘키보드 두들기는 게 무슨 소용인가 행동해야 한다’고 조금씩 각성했다. 
“아무것도 못 하고 철철 울기만 하는 나 자신이 한심하더라고요.” 
뭐라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 무렵 집회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우리 여기 나가자' 독려하며 사람들을 모아 집회에 참석했다. 거리에 나온 것의 처음이었다. 

“답답하고 그래서 거기를 가보고 싶더라고요. 진도를.”
팩트TV 실시간 채팅방에서 누가 간다고 하길래 댓글 달고 연락해서 차를 얻어 타고 갔다 오기도 했다. 
"닥치는 대로 이거 쫓아가고 저거 했어요. ‘계획 속에 차근차근’은 아니었어요.”

  ☘️ 나누고 싶은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제주지역 11주기행사 “우리는 세월호를 노랑노랑해”

❇️ 사진으로 보는 제주지역 11주기행사 “우리는 세월호를 노랑노랑해”

  11주기 제주지역 추모 행사 “우리는 세월호를 노랑노랑해” 준비위원회가 지난 5월 13일, 평가서 채택을 마지막으로 해산하였습니다. 수개월 준비한 연극의 막이 내린 것같은 허한 마음이 들고, 1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가슴에 박힌 돌덩이를 안고 사는 유가족들 생각합니다. 평가 내용 중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싣습니다.

1.유가족 간담회 이야기(강현우)
 간담회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자세히 몰라서 준비과정에서 많이 혼란스러웠던것 같다. 그리고 세월호 간담회를 하는 시점이 검정고시 시험과 학교 일정들로 겹치면서 다른때 보다 집중을 못하게 되었던것 같다. 그래도 주변에서 도움을 주어서 사회자 역활과 홍보도 그나마 할수 있었던것 같아서 같이 준비했던 사람들에게 감사했다. 

2025년 5월 16일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 일동 올림
P.S. 광장의 노란리본은 다시 한 번 시민의 힘으로 민주주의를 움직였습니다!
세월호 참사 이전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약속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지켜나가겠습니다.🎗️🌟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
이메일 :  416network@416act.net
전화 : 02-2285-0416
팩스 : 02-722-0416
후원계좌 : 우리은행 1005-302-703452 (4월16일약속국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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