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의편지[16일의편지-2023년 1월] 열다섯번째 16일의 편지

2023-01-16
열다섯번째 16일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4.16연대 회원님께 보내는 이달의 뉴스레터
💌16일의 편지는?
안녕하세요. 4.16연대에서 매월 발행하는 뉴스레터 '16일의 편지'입니다.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해 보내주신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건강하고 뜻하는 모든 일에서 좋은 결실을 맺길 기원합니다. 이번 뉴스레터는 세월호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안전 사회 건설을 위해 걸어나가는 4.16연대의 1월, 2월소식을 담고 있습니다. 미리 보는 주요 소식은 이렇습니다!
😍 함께해요> 2023년 세월호참사 가족 시민 설 명절 합동차례
👫 나를 닮은 사람>꾸준함으로 곁을 지키는 사람, 랑희 회원을 만나다
✍️ 나누고 싶은 이야기> 전국 순회 간담회를 다녀와서 

2023년 세월호참사 가족 시민 설 명절 합동차례

☑️일시: 1/22(일) 오후 4시 16분
☑️장소: 서울시의회 앞 세월호 기억공간


세월호참사 이후 9번째 설입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설날, 시민 여러분들이 세월호참사 피해자들의 또 다른 가족이 되어 주세요. 잊지 말자는 약속과 다짐을 실천해주세요.

꾸준함으로 곁을 지키는 사람, 랑희 회원을 만나다


김 우

 

운영위원으로도 활약하는 랑희 회원의 본명은 랑희다. 이름에서 성만 탈각해낸 거다. 인천 부평 지역에 있는 ‘인권운동공간 활(이하 활)’에서 활동한다. 활은 인천퀴어문화축제나 인천인권영화제 주최 단체이기도 한데 주로 노동 사안과 반차별 운동을 한다. 랑희는 주로 경찰 공권력 관련 사안에 집중한다. 집회 시위의 자유와 국가폭력 관련 전문가라고나 할까.

(중략) 

랑희는 4.16연대가 내부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던 전환기의 시기에 운영위원으로 등판했다. 안전사회위원회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운영위원 연임 의사를 묻자 긍정 답변이 돌아왔다. 4.16운동이 앞으로 어떻게 지속될 수 있을까, 변화를 이 사회에 만들어 낼 수 있을까, 향후 우리 사회 변화를 만들어 낸다면 그 안전 사회는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에서 내놓은 내용들이 사라지지 않고 사회를 변화시키는 데 기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답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함께 풀고 싶은 숱한 고민이 있기 때문이다. 어렵겠지만 10주기를 바라보며 지반을 같이 만들어 가야 하는 지점이기 때문이다.

‘진상규명이 뭘까?’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하면서의 우려도 있다. 어떤 사건을 1부터 100까지 펙트 확인하고 그게 다 맞아야 한다는 건 불가능할 테고, 빈 구멍이 있을 수밖에 없고 다 확인할 수든 없는 일이니 그러하다. 물론 그런데도 참사가 왜 일어났는지, 무엇 때문이었는지 정의할 수 있어야 한다. 하나의 이유가 아니라 복합적이고 누적된 여러 요인이 작용한 것을 간과하기 어렵고, 낱낱이 아귀가 맞는 100%는 불가능하기에 또 알 수 없는 부분들이 남을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하반기 전국 순회(지역, 단체) 간담회를 다녀와서 


약 한달여간 4.16연대와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지역을 방문했습니다. 다양한 세월호 시민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간담회는(1) 사참위가 종료하며 발간한 종합보고서 요약 소개, 사참위가 남긴 권고.

(2) 향후 4.16연대 계획 (3) 10주기 준비위원회 에 대한 발제와 참가자들의 질의를 중심으로 주최단위 별 준비한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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