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구속에 관한 4.16연대 논평
-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
박근혜가 구속됐다. 파면 이후 3주만에 세월호가 인양되었고, 세월호참사 1081일 만에 박근혜가 구속되었다. 진실은 이렇게 거짓을 이긴다.
지금, 2014년 4월 16일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진실의 인양이 시작되어 목포를 향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는 박근혜 정권 집권초기에 일어났다. 서슬 퍼런 공포정치의 초입이었다. 왜 구조하지 않았는지 묻는 희생자들의 가족에게 박근혜 정권은 공안의 칼바람을 날렸다. 그러나 희생자들의 가족은 ‘가만히 있으라’는 지시에 따르지 않았다. 상실의 바다로부터 걸어 나와 묵묵히 3년을 싸웠다.
박근혜 구속은 진상규명의 첫걸음이다.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는 범죄자를 구속하는 것은 당연하다. 구속을 시작으로 철저히 조사하고, 끝까지 처벌해 진실을 밝혀야한다. 진실을 은폐한 황교안과 우병우, 그리고 해경과 해수부의 모든 책임자들도 모조리 구속하고 처벌해야 한다. 그리하여 집요한 방해를 받았던 세월호참사 진상규명이 비로소 제대로 시작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우리는 진실의 증명인 세월호를 통해 밝혀낼 것이다. 돌아오지 못한 가족을 꼭 찾을 것이다.
304명의 희생자와 그들 가족의 끊임없는 걸음이 오늘을 만들었다. 애도와 상실 앞에 침묵하지 않은 시민들이 야만의 시대를 끝내고 있다.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
2017년 3월 31일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4.16연대)
박근혜 구속에 관한 4.16연대 논평
-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
박근혜가 구속됐다. 파면 이후 3주만에 세월호가 인양되었고, 세월호참사 1081일 만에 박근혜가 구속되었다. 진실은 이렇게 거짓을 이긴다.
지금, 2014년 4월 16일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진실의 인양이 시작되어 목포를 향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는 박근혜 정권 집권초기에 일어났다. 서슬 퍼런 공포정치의 초입이었다. 왜 구조하지 않았는지 묻는 희생자들의 가족에게 박근혜 정권은 공안의 칼바람을 날렸다. 그러나 희생자들의 가족은 ‘가만히 있으라’는 지시에 따르지 않았다. 상실의 바다로부터 걸어 나와 묵묵히 3년을 싸웠다.
박근혜 구속은 진상규명의 첫걸음이다.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는 범죄자를 구속하는 것은 당연하다. 구속을 시작으로 철저히 조사하고, 끝까지 처벌해 진실을 밝혀야한다. 진실을 은폐한 황교안과 우병우, 그리고 해경과 해수부의 모든 책임자들도 모조리 구속하고 처벌해야 한다. 그리하여 집요한 방해를 받았던 세월호참사 진상규명이 비로소 제대로 시작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우리는 진실의 증명인 세월호를 통해 밝혀낼 것이다. 돌아오지 못한 가족을 꼭 찾을 것이다.
304명의 희생자와 그들 가족의 끊임없는 걸음이 오늘을 만들었다. 애도와 상실 앞에 침묵하지 않은 시민들이 야만의 시대를 끝내고 있다.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
2017년 3월 31일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4.16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