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세월호참사 관련 19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공약 점검 및 정책질의서 결과발표
광장의 촛불이 만든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세월호참사를 책임지고 해결해나갈 정부가 당선되어야 합니다. 4.16연대와 4.16가족협의회는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19대 대선 후보자들에게 보낸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치유회복, 안산지원에 관한 대통령 후보 정책질의서> 답변결과를 발표하고 19대 대선에 부친 요구사항을 담은 기자회견문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기억과 다짐의 4월’ 동안 진행한 [0416엽서보내기]를 결과발표를 했습니다. 세월호 가족에게 보내는 메시지와 함께 대선 후보자에게 보내는 ‘4.16이후 내가 바라는 대한민국’을 적는 0416엽서는 지난 한달간 안산 합동분향소의 노란우편함으로 1만 6천여장이 도착했습니다. 엽서 내용은 안전한 나라, 정의로운 나라, 진실을 감추지 않는 나라, 이윤보다 생명이 우선인 나라로 분류하여 정리하여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인 요구사항이 있는 엽서는 내용을 전부 기록하여 각 대선캠프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0416엽서 내용 보러가기☞ https://act416.cafe24.com/notice/77614
▣ 정책질의서 답변 비교표
지난 4월 19일 원내정당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5명의 후보와 원외 진보정당인 민중엽합당 김선동 후보에게 정책질의서를 발송했습니다. 이에 응답한 문재인, 안철수, 심상정, 김선동 4명의 후보자 답변 결과 비교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 세월호참사 관련 19대 대선 후보자 공약 확인하기☞https://act416.cafe24.com/77607
▣ 기자회견문
세월호의 진실을 밝힐 수 있는 대통령 선거를 바란다
- 19대 대선 후보자 공약 점검 및 질의서 결과 발표에 부쳐
진실은 여전히 멈춰있다.
세월호가 인양 되었건만 박근혜의 해수부-해피아 세력은 여전히 진실을 은폐하고 세월호를 해체, 처리하기에 골몰하고 있을 뿐이다. 촛불의 힘으로 적폐의 정점에 있던 박근혜를 파면, 구속시켰지만 그 세력은 여전히 건재하며 피해자와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
참사는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
참사의 진실은 밝혀지지 않은 채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 박근혜가 해산시킨 특조위를 재건시키려는 정치권의 시도역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조사와 수사가 중단되어 있는 사이 참사는 또다시 반복되고 있다. 스텔라데이지호가 침몰했고 실종자와 그 가족을 대하는 책임자들의 행태는 세월호참사와 똑같았다. 책임회피에 급급하고 모르쇠로 일관하는 태도와 피해자의 입을 막기 위한 통제만이 난무할 뿐이다. 피해자와 국민들을 대하는 적폐세력의 태도는 시종일관 같았다. 이들은 애초부터 국민생명, 안전과 존엄의 중시가 아닌 교묘한 거짓으로 진실을 가리고, 국민을 속이며 피해자를 모욕하고 능멸해 왔다.
우리는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은 반드시 되어야 한다. 이것을 이루지 못하면 참사는 무한 반복될 것이다. 사회적 책임을 묻고 처벌해내는 역사를 만들지 못하면 국민의 권리를 보장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풍토는 요원할 것이다. 세월호참사의 직무유기, 직권남용의 책임자들과 은폐세력을 남김없이 수사하고 처벌해야 한다. 피해자들에 대한 제대로 된 지원과 온전한 회복도 동시에 실행되어야 한다. 그래야 안전한 사회, 국민생명이 중시되는 세상으로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다. 세월호 7시간의 직무유기의 행적을 인멸하고 은폐한 박근혜와 그 공범세력에 대한 검찰의 수사와 압수수색은 즉각 재개되어야 한다. 검찰 수사에 외압을 넣고 특조위를 불법적으로 해산시킨 황교안을 비롯한 우병우 등 공범세력과 참사를 왜곡하고 피해자를 능멸하며 언론을 통제하고 여론조작을 감행한 청와대와 국정원, 지금도 세월호 인양에 따른 수습과 조사를 두고 은폐를 시도하는 해수부와 해피아 세력 모조리 조사하고 수사하여 처벌해야 한다.
우리는 19대 대선에 부쳐 강력히 요구한다.
황교안의 정치 검찰 강력히 규탄한다! 검찰 수사, 압수수색을 실행하라!
특별조사위원회의 불법적 해산조치 중단하고 특조위를 당장 재건하라!
세월호를 해체, 처리하려는 해수부의 폐단을 중단시키고 이들을 조사, 수사하라!
정부는 선체조사위에 전권을 이양하여 인력과 권한에 관한 전면적 협조를 이행하라!
기간제교사 순직인정하고, 세월호 민간잠수사와 진도 피해지역을 지원하라!
세월호참사를 기억하는 4.16안전공원 건립하고 피해자 가족의 회복을 위한 지원을 시작하라!
우리는 전체 국민들에게 세월호참사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투표를 호소한다.
세월호참사 이후는 반드시 달라져야 한다는 4월 16일의 약속을 함께 지켜 나가자!
2017년 5월 2일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
[기자회견]
세월호참사 관련 19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공약 점검 및 정책질의서 결과발표
광장의 촛불이 만든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세월호참사를 책임지고 해결해나갈 정부가 당선되어야 합니다. 4.16연대와 4.16가족협의회는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19대 대선 후보자들에게 보낸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치유회복, 안산지원에 관한 대통령 후보 정책질의서> 답변결과를 발표하고 19대 대선에 부친 요구사항을 담은 기자회견문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기억과 다짐의 4월’ 동안 진행한 [0416엽서보내기]를 결과발표를 했습니다. 세월호 가족에게 보내는 메시지와 함께 대선 후보자에게 보내는 ‘4.16이후 내가 바라는 대한민국’을 적는 0416엽서는 지난 한달간 안산 합동분향소의 노란우편함으로 1만 6천여장이 도착했습니다. 엽서 내용은 안전한 나라, 정의로운 나라, 진실을 감추지 않는 나라, 이윤보다 생명이 우선인 나라로 분류하여 정리하여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인 요구사항이 있는 엽서는 내용을 전부 기록하여 각 대선캠프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0416엽서 내용 보러가기☞ https://act416.cafe24.com/notice/77614
▣ 정책질의서 답변 비교표
지난 4월 19일 원내정당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5명의 후보와 원외 진보정당인 민중엽합당 김선동 후보에게 정책질의서를 발송했습니다. 이에 응답한 문재인, 안철수, 심상정, 김선동 4명의 후보자 답변 결과 비교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 세월호참사 관련 19대 대선 후보자 공약 확인하기☞https://act416.cafe24.com/77607
▣ 기자회견문
세월호의 진실을 밝힐 수 있는 대통령 선거를 바란다
- 19대 대선 후보자 공약 점검 및 질의서 결과 발표에 부쳐
진실은 여전히 멈춰있다.
세월호가 인양 되었건만 박근혜의 해수부-해피아 세력은 여전히 진실을 은폐하고 세월호를 해체, 처리하기에 골몰하고 있을 뿐이다. 촛불의 힘으로 적폐의 정점에 있던 박근혜를 파면, 구속시켰지만 그 세력은 여전히 건재하며 피해자와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
참사는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
참사의 진실은 밝혀지지 않은 채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 박근혜가 해산시킨 특조위를 재건시키려는 정치권의 시도역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조사와 수사가 중단되어 있는 사이 참사는 또다시 반복되고 있다. 스텔라데이지호가 침몰했고 실종자와 그 가족을 대하는 책임자들의 행태는 세월호참사와 똑같았다. 책임회피에 급급하고 모르쇠로 일관하는 태도와 피해자의 입을 막기 위한 통제만이 난무할 뿐이다. 피해자와 국민들을 대하는 적폐세력의 태도는 시종일관 같았다. 이들은 애초부터 국민생명, 안전과 존엄의 중시가 아닌 교묘한 거짓으로 진실을 가리고, 국민을 속이며 피해자를 모욕하고 능멸해 왔다.
우리는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은 반드시 되어야 한다. 이것을 이루지 못하면 참사는 무한 반복될 것이다. 사회적 책임을 묻고 처벌해내는 역사를 만들지 못하면 국민의 권리를 보장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풍토는 요원할 것이다. 세월호참사의 직무유기, 직권남용의 책임자들과 은폐세력을 남김없이 수사하고 처벌해야 한다. 피해자들에 대한 제대로 된 지원과 온전한 회복도 동시에 실행되어야 한다. 그래야 안전한 사회, 국민생명이 중시되는 세상으로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다. 세월호 7시간의 직무유기의 행적을 인멸하고 은폐한 박근혜와 그 공범세력에 대한 검찰의 수사와 압수수색은 즉각 재개되어야 한다. 검찰 수사에 외압을 넣고 특조위를 불법적으로 해산시킨 황교안을 비롯한 우병우 등 공범세력과 참사를 왜곡하고 피해자를 능멸하며 언론을 통제하고 여론조작을 감행한 청와대와 국정원, 지금도 세월호 인양에 따른 수습과 조사를 두고 은폐를 시도하는 해수부와 해피아 세력 모조리 조사하고 수사하여 처벌해야 한다.
우리는 19대 대선에 부쳐 강력히 요구한다.
황교안의 정치 검찰 강력히 규탄한다! 검찰 수사, 압수수색을 실행하라!
특별조사위원회의 불법적 해산조치 중단하고 특조위를 당장 재건하라!
세월호를 해체, 처리하려는 해수부의 폐단을 중단시키고 이들을 조사, 수사하라!
정부는 선체조사위에 전권을 이양하여 인력과 권한에 관한 전면적 협조를 이행하라!
기간제교사 순직인정하고, 세월호 민간잠수사와 진도 피해지역을 지원하라!
세월호참사를 기억하는 4.16안전공원 건립하고 피해자 가족의 회복을 위한 지원을 시작하라!
우리는 전체 국민들에게 세월호참사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투표를 호소한다.
세월호참사 이후는 반드시 달라져야 한다는 4월 16일의 약속을 함께 지켜 나가자!
2017년 5월 2일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