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논평[성명] 416생명안전공원 건립 방해하는 적폐세력 보수야당 규탄한다

[성명] 416생명안전공원 건립 방해하는 적폐세력 보수야당 규탄한다

 

지난 2월 20일, 제종길 안산시장은 세월호 희생자 정부합동분향소가 위치한 안산 화랑유원지에 416생명안전공원을 조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이를 반대하는 기자회견까지 열고 시민들의 여론을 왜곡하고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

 

안산은 세월호참사로 많은 희생자, 피해자가 발생한 최대 피해 지역이다. 
 지난 4년 동안 피해자 가족들은 하루 속히 미수습자를 수습하고 억울하게 희생된 304명의 희생자들이 제대로 모셔지기를 바랐다. 그러나 불의한 박근혜와 그 추종 세력들에 의해서 304명의 희생자들과 피해자 가족들은 왜곡폄하에 시달려야 했다. 지금도 적폐 세력들은 사회 곳곳에서 거짓뉴스를 퍼트리며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세월호 탑승객들을 구할 수 있었음에도 구하지 않은 사실을 숨기고 세월호의 희생자들이 자기 고향에 돌아오는 것조차도 막으려 들고 있다.

 

그런데 안산지역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이 416생명안전공원 조성 반대 입장을 밝히고 거짓 여론을 조장하자 기다렸다는 듯 바른미래당도 기자회견을 열어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심지어 자유한국당은 안산 거리 곳곳에 현수막을 내걸고 거짓뉴스를 퍼트리며 시민 갈등과 분열을 부추기고 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야 말로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방해를 일삼았던 적폐정당, 사라져야 할 정치세력이다. 구조 지휘의 최고 윗선이었으나 행적이 묘연했던 박근혜의 추종자들이 바로 당시 여당인 새누리당 세력, 현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으로 간 자들이다. 

 

결국 이들이 416생명안전공원에 대한 반대, 방해, 시민들의 분열을 부추기는 이유는 세월호참사에 대한 구조 방기의 책임을 은폐하고 단순 교통사고로 몰고가 304명의 희생을 왜곡하려는 데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자신의 추악한 당리당략에 따라 이용하려는 자들이 그대로 남아 있는 한 세월호참사의 진실은 결코 밝혀질 수도 없으며, 국민의 안전도 제대로 보장받을 수 없다. 적폐 청산이 시급한 때이다.

 

4.16연대는 416생명안전공원 건립을 반대, 방해하는 거짓 선동으로 안산시민과 국민들을 기만하는 적폐세력 보수야당의 행태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4.16연대는 적폐 세력을 반드시 심판할 것이며, 국내외 각계각층의 지지와 국민의 힘으로 416생명안전공원을 건립해 나갈 것이다.

 

2018년 3월 21일
 4.16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