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논평[논평] 검찰의 자유한국당 차명진 수사 결정 환영한다

[논평] 검찰의 자유한국당 차명진 수사 결정 환영한다

자유한국당 차명진이 세월호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을 모욕하고, 명예 훼손 한 사건에 대해 지난 4월 22일에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피해자 가족들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하였다. 이에 대해 발빠르게 수사 지휘를 시작 한 서울중앙지검의 결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피해자들의 고통이 하루속히 덜게 하는 데서 이번 서울중앙지검의 빠른 결정은 지극히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아울러 오늘 4.16연대는 국민고발인 1,583명의 이름으로 차명진과 더불어 정진석까지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하였고, 피해자 가족 137명은 차명진에 대해 형사 고소에 이어 민사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하였다. 또한, 우리는 차명진, 정진석 외에도 자유한국당의 전현직 의원 25명이 세월호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을 모욕하고 명예훼손한 사건에 대해 묵과하지 않고 5월 중에 고소고발 할 것을 강력히 천명하였다.


우리는 내일 5월 11일 세월호참사를 왜곡하고 은폐한 황교안의 처벌과 자유한국당의 해체를 촉구하는 국민 촛불 문화제를 광화문 세월호 광장에서 개최한다. 우리는 세월호참사 은폐왜곡 집단 자유한국당의 해체 없이 국민의 안전을 기약할 수 없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국민과 함께 촛불을 들것이다.


2019년 5월 10일
(사)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4.16연대


검찰수사결정서.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