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동계획3] 청와대 앞 직접 행동

2020-09-24

청와대 앞 직접 행동

▲ 청와대 분수대에서 직접 행동에 돌입한 유경근(유예은 아버님)4.16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과 박승렬 4.16연대 공동대표

 

1. 청와대 앞 직접 행동의 취지와 요구사항

 

<취지>

 

- 4.16세월호 참사는 국가가 국민을 구하지 않은 사건이며, 진상규명의 책임 역시 국가에게 있습니다. 따라서 행정부 수반인 대통령이 책임지고 성역 없이 진상규명이 이루어지도록 협력해야 합니다.

 

- 문재인 대통령은 대통령 선거와 집권 이후 피해자들과 시민들에게 성역없는 진상규명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

 

- 침몰원인, 구조방기, 진상규명 방해의 모든 진실을 밝히기 위해 박근혜 대통령 기록물, 국정원, 군에 대한 성역없는 조사의 필요성이 점점 더 커지는 상황입니다. 설사, 국회가 사회적참사특별법을 개정하여 조사 기간을 연장하고 권한을 강화하더라도 국정원, 군 등 전통적 성역에 대한 조사활동에 대한 여열쇠는 대통령에게 있습니다.

 

- 이에 우리는 세월호참사 진상규명을 다짐했던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 이행을 기다리며 청와대 앞 직접행동에 돌입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요구사항>

 

① 대통령에게 주어진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참사 전후 국가의 잘못과 범법 행위를 낱낱이 밝혀낼 것을 피해자와 시민 앞에 다시 한번 확약해주십시오

② 국정원, 군 등 정부가 가지고 있는 모든 기록을 책임지고 찾아내 공개하고, 관련 기록 및 공직자에 대해 성역없이 조사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실행해야 합니다.

 

 

2. 청와대앞 직접행동(무기한 연좌) 계획

 

  ○ (사)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1인 연좌

     - 9월 24일(목) 오후 1시 기자회견 직후, 청와대 분수대 앞

     - 유경근 집행위원장

 

  ○ 4.16연대 1인 연좌

     - 9월 24일(목) 오후 1시 기자회견 직후, 청와대 분수대 앞

     - 박승렬 공동대표